태국중앙은행이 새로운 100바트 짜리 지폐를 발행했다. 새 지폐는 2015년 2월 26일부터 유통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기존에 쓰였던 지폐도 계속 쓸 수 있다.

 

 

 

새 100바트 지폐는 기존 것과 색깔과 크기는 그대로고 디자인만 바뀌었다. 앞면은 그대로 푸미폰 현 국왕이고, 뒷면은 태국의 옛날 왕인 탁신 왕이다.

 

디자인을 바꿈과 동시에 워터마크, 홀로그램, 은선, 여러색깔로 빛나는 숫자 등의 위조 방지 기법들이 도입됐다. 한마디로 예전 지폐보다 좀 더 번쩍번쩍 할 듯.

 

 

태국은 이미 2013년엔 새 20 바트 지폐를, 2014년엔 새 500 바트 지폐를 발행했다. 모두 크기와 색깔은 그대로 두고 디자인만 바꿨으며, 예전에 쓰이던 지폐도 계속 쓸 수 있도록 했다.

 

 

 

 

오랜만에 태국 갔다가 지폐가 바뀌어서 당황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 그냥 지폐 디자인이 새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를 알아두면 되겠다.

 

참고로 2010년 이후 언젠가에 태국을 갔을 때, 하루는 길거리 노점에서 한 외국인 여행자가 정말 오래된 20바트짜리 지폐를 꺼냈다. 옛날 옛적에 한쪽 옆이 비닐로 돼 있던 그 지폐였다. 완전 오래된 거라서 차라리 간직하는 게 나을 듯 한 그 지폐. 아마 오랜만에 태국 여행을 한 거겠지. 그 돈을 받은 노점상도 "우와~ 이거 완전 오래된 돈이네!"하고 웃으며 호들갑떨었지만 이내 '오케이, 오케이'하며 받아줬다. 결론은, 딱히 태국 정부에서 별다른 말이 없는 한 오래된 지폐를 사용해도 되니까 안심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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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