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구버전 지원이 중단된다.

 

MS는 각 OS(운영체제)별로 가장 최신 브라우저만 기술지원과 보안 업데이트 등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이건 2014년에 발표한 내용으로, 이제 기술중단 될 날이 눈 앞에 다가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다. 아마도 국내 업체들은 오랜 준비기간이 있었으므로 다들 새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잘 하고 잘 넘어가지 않을까 (IT 강국이니까!).

 

 

 

 

각 운영체제별로 최신 브라우저만 지원한다는 것은 즉, 윈도우7에서는 IE11만 기술지원, 보안 업데이트를 해 주겠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윈도우7에서 IE10을 사용하고 있다면 더이상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윈도우7에서 IE11보다 낮은 버전의 브라우저를 쓰면,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는 거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요즘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들이 유행인데, 구 버전 브라우저 쓰다가 이런 악성코드 감염돼서 업무 마비 안 되려면 일찌감치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 놓아야 한다. 업무 시스템이야 이미 잘 대비해서 다시 만들어놨을 테고. 아니라면 뭐 장사 할 마음이 없는 거겠지.

 

MS가 발표한 2016년 1월 이후로 지원해줄 운영체제별 IE 버전은 다음과 같다.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윈도우 비스타는 IE9만 서비스 지원 해주고, 윈도우7과 윈도우8.1은 IE11만 지원할 예정이다.

 

 

KISA(한국인터넷징흥원)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국내 PC의 약 80%가 윈도우 7, 8, 8.1을 사용하고 있다 한다.  

 

 

 

그런데 윈도우 운영체제 이용자 중 IE11을 사용하는 비율은 24%밖에 되지 않는다.

 

 

 

 

즉, 윈도우 사용자 중 꽤 많은 사람들이 그 운영체제에서 최신 버전의 IE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뜻. 아마도 2016년에는 이런 상황이 조금은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구버전 IE 사용하다가 랜섬웨어 걸려서 데이터 한 번 다 날려먹으면 사내 시스템을 고치든지 어쩌든지 하겠지. 물론 보안 업데이트가 안 된다는 사실을 아니까 구버전 IE를 겨냥한 공격도 더욱 기승을 부릴거고.

 

이제 웹사이트 제작할 때도 IE8 같은 거 무시하고, 대략 IE11 정도만 맞춰주는 날이 곧 올 듯 하다.

아아 MS, 하는 김에 모든 운영체제의 최신 브라우저를 그냥 IE11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지 그랬어.

 

 

p.s. 참고자료

* Support for older versions of Internet Explorer ends on January 12, 2016 (MS)

* Internet Explorer Support Lifecycle Policy FAQ (MS)

* Korea HTML5,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 이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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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