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잊지 못 할 숫자가 되어버렸다. 확실히 밝혀진 게 하나도 없지만, 확실한 것 하나가 있다. 한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로 꽤 많이 달라졌다는 것. 사건 처리 방법이나 정부 구조, 조직체계 같은 것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이 달라졌다. 이제 어떤 사고 상황이 되었을 때 통제를 믿고 따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당장 나부터도 어떤 사고 상황에서 통제자가 '가만히 있는 것이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이니 가만히 있어 달라'라고 말 한다면, 그걸 믿지 않고 독자적으로 탈출하려 시도할 것이다. 국가 시스템 전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세월호 사건 2주기를 맞이하며 나름 의미 있는 뉴스 기사들을 링크해보겠다.

 

*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드러난 부실 수사, 찾아야 할 진실 (뉴스타파)

* 나는 왜 2년 동안 세월호 취재에 매달렸나 (한겨레21)

*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현재 해당 방송의 다시보기가 중단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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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