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루루(Uluru)'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내륙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암석 덩어리이다. 아웃백(outback)이라 불리는 내륙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고, 원주민들에겐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이다. 둘레 9.4km, 높이 33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라고 한다.

 

예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초대 수상 핸리 에어즈(Henry Ayers)의 이름을 따서 공식명칭으로 '에어즈 록(Ayers rock)'이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보다는 원래 이름인 '울루루(Uluru)'를 사용하는 분위기다. 한국어로는 우룰루, 울룰루 등으로 표기되지만, 울루루가 공식 표기로 많이 쓰인다.

 

(이미지: 구글 스트리트뷰 캡처)

 

구글에서 이 울루루 일부를 '구글 스트리트뷰'로 만들었다. '울루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등과 함께 2년 여 기간동안 작업을 했다는데, 하지만 전체를 완전히 돌아보는 뷰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지 원주민들이 일부 구간은 신성한 구간으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는 등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구글맵이나 구글어스를 이용해서 울루루 지역 일부라도 스트리트뷰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항공사진 등으로 단편적인 모습들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울루루를 좀 더 가까이 탐험하듯 돌아볼 수 있게 됐다. 심심한 날 한 번 방구석 여행을 떠나보자.

 

> 구글 스트리트 뷰, 호주 울루루 링크 (구글맵)

 

 

* 참고: 2016년에 공개된 울루루 드론 촬영 영상도 볼 만 하다.

> Never before seen bird's-eye view of Uluru (유튜브)

 

p.s.

스트리트뷰로 하는 방구석 여행 참 좋구나. 하지만 직접 가보고싶다!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