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자문사 아턴캐피털이 해마다 갱신하는 여권 지수(passport index)의 2017년 순위가 공개됐다. 이 순위는 해당 국가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나 도착비자 등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올해 순위에서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싱가포르가 단독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은 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다. 대강 상위권 나라들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싱가포르

2. 독일

3. 스웨덴, 대한민국

4.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영국

5. 룩셈부르크,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6.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7. 그리스, 뉴질랜드, 호주

 

순위가 높을수록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많다는 의미다. 싱가포르와 한국 여권을 비교해보니, 싱가포르는 캄보디아, 중국, 쿠바, 몽골, 미얀마 등을 무비자로 갈 수 있었다. 모두 한국 여권으로는 무비자가 안 되는 곳이다.

 

반면 대한민국 여권은 라이베리아, 러시아, 수리남,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을 무비자로 갈 수 있어서 자원외교 강국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료: 패스포트 인덱스 홈페이지)

 

캄보디아나 미얀마 같은 경우야 동남아 국가들끼리 서로 무비자 협정을 맺어서 그렇다 쳐도, 중국이나 몽골은 좀 그렇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