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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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청 무료 가이드북, 지도 주워가기잡다구리 2017. 7. 3. 20:15
대만 관광청에서 가이드북이라 할만 한 작은 책자와 지도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도는 대만 전체가 나오는 큰 지도라서, 여행 떠나기 전에 대략 계획을 세우거나 할 때 유용하다. 직접 찾아가도 되고,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는데, 일단 직접 찾아가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타이완 관광청 찾아가기 대만 관광청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경기빌딩 902호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로 나가서 한 60미터 걸어가면 뻥 비어보이는 공간 안쪽에 경기빌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 바깥쪽에 스타벅스가 있는 바로 저 빌딩. 일단 지금은 스타벅스를 찾아서 가면 된다. 물론 스타벅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카페를 지나쳐서 안쪽으로 좀 더 걸어가면 빌딩 입구가 나온다. 빌딩 출입구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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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관광청 가이드북 여행책자, 지도 무료로 받기잡다구리 2017. 6. 24. 16:39
홍콩, 마카오 관광청에 가면 무료로 가이드북이나 지도 같은 책자들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시간이 난다면 한 번 방문해서 책자들을 참고해서 일정을 짜볼만 하다. 홍콩 관광청과 마카오 관광청은 각각 따로 사무실이 있지만, 둘 다 서울시청 길 건너편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에 있다. 같은 건물에서 층만 다르기 때문에 함께 세트로 방문해서 이것저것 집어오기 편하다. 홍콩관광청은 프레지던트 호텔 11층 1105호, 마카오관광청은 9층 908호다. 서울시청을 뒤로 놓고 왼쪽을 바라보면 영어로 'PRESIDENT'라고 적혀 있는 큰 건물이 보인다. 1층 바깥쪽은 주로 여행사들이 자리잡고 있는 저 건물. 저기가 바로 프레지던트 호텔. 호텔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 구석으로 가면 입구가 나온다. 홍콩 관광청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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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청 여행 책자 가이드북 무료로 받아오기잡다구리 2017. 6. 22. 17:48
필리핀 관광청에서 가이드북이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직접 찾아가는 방법과, 택배로 배송 받는 것,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가서 받는 게 제일 확실하고 마음껏 골라 가져갈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각자 맞는 방법을 선택해보자. 필리핀 관광청 찾아가기 필리핀 관광청을 직접 찾아가서 가이드북이나 지도를 받으려면, 서울시청 앞쪽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로 가면 된다. 서울시청 앞의 서울광장에 서서 길 건너편을 바라보면 프레지던터 호텔이 보이고, 1층 바깥쪽에 바로 '필리핀'이라고 쓰여진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정확히는 쇼룸이지만, 어쨌든 여기로 가서 여러가지 책자를 받을 수 있다. 어학연수로도 많이 가다보니 관련 책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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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인 - 싱가포르 여행 일정 짤 때 도움되는 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8. 11:43
'트래블라인(traveline)'은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그리고 현지에서 돌아다닐 때 도움이 될만 한 앱이다. 제주, 부산, 전주, 싱가포르 등의 도시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를 담고 있고, 유저들이 작성한 여행팁도 볼 수 있다. 특히, 미리 짜여진 '추천 일정(여행 코스 추천)'이 있어서 여행 일정 짜는데 기본 바탕으로 삼기 좋다.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 이 추천 일정 부분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트래블라인'의 추천일정은 주제별로 키워드를 정해놓고, 그 키워드에 맞는 여행 코스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준비하기 좋다. 아무래도 백지 상태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대충 짜여진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편하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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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준비 - 싱가포르 관광청 무료 책자 얻어오기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13. 17:53
당연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정보를 수집할 텐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모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모으는 정보들은 단편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해서, 모으다보면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쌓이기 쉽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쌓여있는 정보는 거의 쓰레기에 가깝다. 이걸 체계적으로 잘 꿰어서 정리를 해야 유용한 정보가 될 텐데, 이때 기준이 될 만한 뼈대가 하나 있으면 정리하기가 쉽다. 그 뼈대로는 아무래도 종이로 된 책자가 좋고. 싱가포르 여행도 마찬가지다. 따라할 게 아니더라도 참고할 만 한 여행 계획이 하나쯤 있으면, 그걸 기준으로 내 계획을 짜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서점에 가서 가이드북을 사봐도 되지만, 싱가포르 관광청에 가면 무료로 얇은 책자들을 받아올 수 있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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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과 스마트폰, QR코드가 만나면?! - 프렌즈 홍콩, 마카오 가이드북잡다구리 2011. 12. 12. 13:43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도 100배 즐기기'로 유명한 환타님과 귤곰님이 또 책을 냈다. '프렌즈 홍콩, 마카오' 가이드북이다. 개정판이긴 하지만, 원고를 거의 새로 다 써서 새로 나온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으로 인해 국내 가이드북 계에 센세이션이 일어날 거라며 호언장담 하며 책을 보내줬다. 오오, 센세이션 씩이나?! 대체 뭔 내용을 넣었길래? 처음 몇 장 넘겼을 때는 무슨 IT 책인 줄 알았다. 막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Wi-Fi 설정하는 법 나오고, QR코드 이용하는 방법, 쓸만 한 여행 앱 추천 등이 나왔다. 뭐냐 이게, IT와 여행의 접합인가 하다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국내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홍콩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프리페이드 심 카드를 사서 어떻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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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도 가끔 이런 일이 있다: 아세안 문화관광축제전시 공연 2011. 10. 4. 04:53
읽다가 김 빠지지 않게 미리 알려 드리자면, 이 축제는 이미 끝났다. 라고 써놓고 보니, 서두에 이런걸 쓰면 또 읽기도 전에 김 새는 효과를 보이는 아주 익사이팅한 문장이네. 익사이팅 안 하면 말고. '아세안 문화관광축제'는 지난 10월 3일까지 3일간 신도림 역 1번 출구 쪽의 디큐브 파크에서 열렸다. 어느날 지하철 타고 가다가 앞자리 앉은 여자의 짧은 치마를 무심코 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뻘쭘한 시선을 위로 향했더니 이런 축제 한다는 광고가 떡하니 붙어 있었다. 보통은 '재밌겠네, 가봐야지'하고는 까먹고 마는데, 사람이 심심하다보면 어릴 때 살구받기 하던 추억까지 떠오르며 몸부림 칠 때가 있느니, '아, 거기나 가 볼까'하고 별 기대도 없이 쭐래쭐래 동네 마실가듯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간 곳에서 의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