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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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업자별 정리 - 2019.07.IT 2019. 7. 2. 20:32
알뜰폰 사업자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모두 일정 용량을 사용하면 속도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약간 느린 속도로 제한이 걸리더라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5G 상용화 이후에 조금 싸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업체끼리 서로 가격을 맞췄는지 오히려 몇 달 전보다 조금씩 비싸졌다. 이런 때는 적당히 가입을 했다가, 3개월 후에 다시 요금제를 알아보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차피 무약정이니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아서 옮겨다녀보자. 어쨌든 최근 알뜰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들을 한 번 알아보겠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조금씩 조건이 다른 경우도 있으니, 가입시 잘 알아보도록 하자. SKT망 * freeT - USIM데이터중심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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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다 너무 비싼 한국의 핸드폰 요금제, 보편요금제도 거부하면 정말 양심 없다IT 2018. 2. 8. 18:51
2월 7일, 경실련,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가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외국에 비해 너무 비싸다며, 보편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에서 보편요금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 국내 이통사들이 계속 반대를 하기 때문에 이들이 나선 것이다. 통신비 4만 원에 유럽은 100GB, 한국은 300MB 주장과 함께 시민단체가 내놓은 자료는, 2017년 12월 핀란드 경영 컨설팅 업체인 '리휠(Rewheel)'이 발표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의 그래프만 봐도 한국과 유럽 쪽 스마트폰 요금제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30유로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살 수 있나, 리휠 보고서) 리휠은 30유로 요금으로 어느 정도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는지를 유럽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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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네이버의 설전, 그리고 안타까운 망사용료 논쟁IT 2017. 11. 11. 20:11
국감에서 네이버의 구글 언급 네이버와 구글의 설전. 시작은 10월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억울함을 토로한 발언부터였다.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은 '네이버가 검색광고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했고, 이에 대해 이해진 증인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는 동시에 구글을 언급했다. 당시 그의 발언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 (구글에 대해) "(한국에서) 세금도 안 내고 고용도 안 한다" * "구글도 그런 문제 (허위 클릭, 검색어 조작 등)가 많이 나올 것"이다. *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일 뿐"이다. (국감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발언 요약) > 국감서 할 말한 CEO들…"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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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크면서 알뜰폰 안 쓰는 이유와, 통신비 인하 느낌을 위한 방안IT 2017. 8. 8. 18:07
잡다하게 한 번 쏟아놓아보자. 나 역시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호기심용으로 알뜰폰도 하나 개통해놓고 있지만, 메인 폰을 알뜰폰으로 바꾸는 건 주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 같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 '월통신비 5~10만원'부담 크다면서.. 알뜰폰 안쓰는 이유 (디지털타임스, 2017.02.14) 기사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해서 결과를 내놓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원본 결과물은 찾을 수 없었다. 기사에서 언급한 보고서 내용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월평균 휴대전화 통신비 - 5만~10만원 38.6% - 3만~5만원 37.0% - 10만원 이상이 4.9%. *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1만~3만원을 쓰는 소비자가 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