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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10만 개의 얼굴 사진, 비상업적 용도면 무료IT 2019. 9. 30. 17:43
'제너레이티드 포토스(Generated Photos)'는, 20여 명의 AI 전문가와 사진가가 모여서 일 하고 있는 회사다. 포토그래퍼,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터치 아티스트, 프리랜서 모델, 여기까지 구성원만 보면 흔한 스튜디오 같은데, 여기에 AI 엔지니어가 들어가 있다. 이들이 최근에 공개한 '100K Faces Project'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10만 개의 얼굴 사진을 AI를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만들기만 하고 발표했으면 곧 묻혔을 텐데, 이 사진들을 '비상업적 용도'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주의: 일부 기사에서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지만, 지금은 이 사진들을 비상업적 용도(non-commercial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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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이런저런 사진들 - G-Star 2014전시 공연 2014. 11. 25. 02:48
지스타 G-Star 2014 여러가지 사진들. 앞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딱히 쓸 것은 없음. 사진 정리 차원. '헝그리 앱'에서는 벽쪽에서 많은 모델들이 포토타임을 진행했음. 옷이 다 비슷비슷해서 똑같은 사람들이 돌아가며 하나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나온 듯. 이 앞에서 진을 치고 떠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혼' 상영관 앞. 예정에는 없었지만 어쩌다 불려나온 듯 한 느낌 (아닐 수도 있음). 상영관에서는 3면으로 된 대형 화면으로 로봇 게임인 프로젝트 혼 동영상을 상영했다 함.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 있어서, 대략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포기. 그냥 사진만 찍는 걸로. 사실 프로젝트 혼 동영상을 청담CGV에서 4D로 봤는데, 정말 볼만 했음. 게임도 게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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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G-star 2014 - 파이널 판타지, 플래이 스테이션, 문명 등전시 공연 2014. 11. 25. 01:17
이번 지스타 2014 사진 정리. 별로 쓸 말은 없지만, 찍어왔으니 올려놓는다는 의미로. 플래이스테이션에서는 여러가지 게임을 내놓고 있었다. 18금 입장관도 있었는데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차마 들어가보진 못했다. 그나마 외부에 포토존을 마련해놓고 거의 항상 코스프레 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해주고 있었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플래이스테이션은 아예 기억도 못 할 뻔 했다. 이런 걸 보면 이런 전시회에서 모델을 데려다 놓는 게 꽤 쓸모있다고 볼 수 있음. '문명'은 꽤 크게 부스를 지어놓고, 시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다. 중앙 무대에서는 각종 행사를 벌였는데, 문명에 나오는 4대 문명 의상을 한 모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홍보한 것은 '문명 온라인'. 문명 온라인은 아직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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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1 V1, J1의 동영상 기능에 집중해 보자 -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출사 후기IT 2011. 12. 15. 18:11
지난 한 달여 동안 니콘 이미징 코리아에서는, 최근에 새로 발매된 니콘1(Nikon 1) 시리즈를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Nikon 1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출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는데, 니콘 페이스북 페이지로 참가 신청자를 받아서, 토요일 날 소규모로 모임을 하는 형태였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이 이벤트는 12월 17일 토요일을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종료한다. 어쨌든 니콘이 새롭게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에 호기심이 일어서, 매장에서 겨우 십칠 초 정도 만져보는 것 말고, 좀 더 자세히 만져보자는 의미에서 가봤다. 니콘 측에서는 '미러리스 (mirror-less)'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렌즈 교환식 고급 카메라'라고 표현하지만, 편의상 미러리스라고 부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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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카메라 구경 갔을 뿐이고~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1)취재파일 2011. 4. 25. 12:22
집에서 뒹굴거리자 마음먹고 전날 마음껏 밤샘으로 놀아버린 주말 아침. 친구가 초대권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는 피곤함에 어질어질한 정신을 가다듬고 부랴부랴 뛰어나간 삼성동 코엑스. 마침 2년간 사용하던 똑딱이 카메라에 이상이 생겨 언제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여서, 카메라 구경이나 하러 가자며 나간 '사진 기자재 전'. 나는 단지 카메라 구경 갔을 뿐이고. 친구는 카메라 가방 하나 사기 위해 간다고 했고. 입구에 딱 들어가니 물 속에 카메라 넣어 놓고는 '봐라~ 방수된다~'하고 자랑하고 있네. 아아, 이렇게 전시한 거 전시 끝나면 좀 싸게 살 수 없을까. 항상 카메라 고장내고 새로 살 때마다, 나도 블로그 좀 관리하고 이래저래 띄워서 카메라 리뷰 쓰고 공짜로 받는 형태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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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좀 비켜주세요웹툰일기/2008 2008. 4. 13. 04:25
모델사진이나 기타 사진활동을 하려면 동호회 활동을 하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인간 친화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동호회 활동이 내키지 않는다. 게다가 예전에 한 번 사진 동호회에 나갔던 적이 있었는데, DSLR이 아니라는 이유로 철저히 왕따당하고 무시당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다른 건 몰라도 사진 동호회는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됐다. 그런 이유로 인물사진이 약하다는 단점을 알면서도 쉽게 연습할 수 없는 상황. 주변 사람들을 찍으려고해도 다들 거부반응을 보이는 까닭에 이런저런 행사나 공연에서 조금씩 연습을 하는 중이다. 사실 여행 다니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인물사진 쪽이라 빨리 실력을 쌓아야 하는데... 어쨌든... (얘기가 쵸큼 빗나갔군 ㅡㅅㅡ;;;) 다음번에 모델들이 서 있는 곳이 있다면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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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아마 모델 사체소녀웹툰일기/2007 2007. 7. 21. 23:08
처음 시작할 때는 '모델 하러 온 거 아니에요, 그냥 친구 따라 놀러 나왔어요~'했는데, 나중에 끝 날 때 즘엔 알아서 척척척 가기 힘 든 곳에 가서 포즈도 잡아 준 사체소녀. 다음에 또 만난다면, 어쩌면 포즈 잡았는데 사진 안 찍는다고 뭐라 할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사체소녀, 수고했어요~ ^^ p.s. 여행 다니면서 인물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은데, 인물 사진은 딱히 연습할 수가 없어서 아는 사람들 동원해서 연습용 모델 찾고 있는 중.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은밀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은 공개 불가. 초상권은 모델 사망 후 백 년이 지나면 없어지므로, 그 때 즘 공개 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