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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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항공사별 정리해외소식 2018. 12. 16. 16:01
겨울에 동남아 같은 더운 나라를 갈 때, 입고 있던 외투 처리가 문제다. 크고 무거운 것을 들고 가려면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항공사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각자 나름대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항공사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아도 약간 돈을 들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업체들도 있으니, 적당한 코트룸 서비스를 찾아보자. 대한항공 외투 보관은 한진택배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한진택배에서 외투 보관을 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나, 편명이 KE로 시작하는 국제선 항공권 소지자만 사용할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은 국제선터미널 일반지역 3층 CJ대한통운에서 코트 보관을 할 수 있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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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소멸 예정 마일리지 사용해서 빵 사먹기잡다구리 2018. 11. 20. 11:58
2008년 10월 1일부터 적립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실버, 골드 회원은 10년,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회원은 12년이다. 아마 대한항공도 회원 등급에 따라 비슷하게 적용하고 있을 테다. 따라서 하위 등급의 경우, 2018년에 10년째를 맞이해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메일을 받게 됐다. (두둥!) 약간 다행스럽게도, 10년째 되는 해지만, 12월 31일까지는 유지해주나보다. 그래도 한꺼번에 4500 포인트나 날아가게 생겼다. 그래서 부랴부랴 제주도라도 한 번 가볼까하고, 1만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제주도 가는 항공권을 한 번 찾아봤다. 그랬더니, 괜찮은 시간대는 선택할 수 없는 건 그렇다 치자. 1만 마일이나 사용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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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이용하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하기 -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잡다구리 2017. 11. 23. 16:59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쇼핑하면서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이 있다. 대상 쇼핑몰도 지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CJ몰, GS샵 등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쇼핑몰들이라서, 조금 귀찮지만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자주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사용방법을 소개해본다.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면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쌓는 방법 일단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자. 그냥 flyasiana.com 으로 들어가면 초기화면에서 한국-한국어를 선택해서 들어간다. 메인화면의 상단 메뉴에서 '아시아나 클럽 -> 마일리지 적립 제휴사'를 선택해 들어간다. 그러면 '마일리지 적립 제휴사' 페이지가 아래과 같이 나온다. 여기서 '인터넷 쇼핑몰'을 클릭한다. 그러면 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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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요금 인상, '서울-부산'은 항공료와 거의 비슷하네웹툰일기/2011~ 2015. 1. 8. 12:58
KTX 요금이 인상됐다. 하지만 코레일 측은 '가격인상'이 아니라, 그동안 있었던 '할인혜택'을 없앤 것이라 한다. 비즈니스 측면에선 엄청난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게 그거. 없어진 할인혜택은 '주중할인 7%', '역방향, 출입구 근처 자리 할인 5%', '법인할인 10%'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두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주말 가격으로 통일. 그런데 다른 할인 혜택도 생겼다. 인터넷으로 2일 전에 예약 할 경우, 탑승객이 적은 시간대의 KTX는 5~15% 정도 할인해서 표를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예약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에선 안 된다. 따라서 인터넷으로 2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아무 시간대나 탑승해도 되는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좀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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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지 않는 여행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1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1. 29. 15:08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1 내키지 않는 여행 건대입구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를 탔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나는 반팔 티에 카고 바지, 그리고 센들. 조금만 참으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싸늘한 바람을 견디며 버스에 올라 탔다. 공항 가는 버스도 한적했고, 공항 역시도 다른 때에 비교해 보았을 때 영 한적한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세상도 혼탁하고, 경기도 안 좋고, 무엇보다 원달러 환율이 엉망이라 그 영향을 꽤 받는 듯 했다. 코스피 지수 1000이 붕괴되고, 원달러 환율이 1달러 1500원이 넘던 날, 나는 밤 11시 비행기를 타러 인천공항에 갔다. (타이항공은 인천공항 안에서도 변두리(?) 별도 건물에서 탑승한다. 공항 내부를 이동하는 전철 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