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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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 고시원을 숙소로 사용하기도 한다잡다구리 2019. 10. 20. 17:01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고시원을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외국인 노동자나 유학생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 중에도 고시원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게 말을 하면, 오히려 고시원이라는 곳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 하는데, 고시원을 아는 사람들은 "설마"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 하지만 이건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떻게 한국의 고시원을 찾아낼까. 답은 숙박앱이다. 여러분들이 해외여행 갈 때 많이 사용하는 그런 숙박앱에서, 대상 장소를 서울 정도로 하고 잘 뒤져보면 고시원이 나온다. 다른 숙박앱들도 조금씩 나오지만, 특히 에어비앤비에 많이 올라가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서비스의 특성 때문일 테다. 위 이미지는 예시로 몇 개 찾아본 것이다. 의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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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과 세부, 보라카이, 보홀 여행해외소식 2017. 5. 25. 23:07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교전이 일어난지 며칠 지났다. 하지만 25일 밤까지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태다. 마라위 시민들 대다수가 피난을 떠났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음식과 식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테러리스트들은 아직 시내 여기저기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라 한다. 급기야 필리핀 군 당국은 공습 준비도 하고 있는 듯 하다. > Mindanao: Air raids target fighters holed up in Marawi (aljazeera) 어쨌든 이 상황에서 필리핀의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괜찮으냐는 문제가 떠오르고 있는데, 한 마디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필리핀 여행경보 마라위 테러 사태가 일어나자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바로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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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서거 애도기간 중 여행객이 조심해야 할 것들해외소식 2016. 10. 17. 01:23
2016년 10월 13일, 태국 국왕 서거 소식이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국왕 서거 이후 한 달간, 즉 11월 13일까지 축제를 금지했다. 그리고 애도기간을 1년으로 정했다. 즉, 2016년 현재부터 2017년 상당기간이 애도기간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 중 여행자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축제금지 기간: ~2016년 11월 13일까지 * 애도기간: 2017년 10월 13일까지 (10월 17일 현재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현재 태국관광청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추모 메시지로 내걸고 있고, 이와 함께 애도기간 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권고문을 게시하고 있다. 권고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 애도기간동안의 권고문 (태국정부관광청) * 많은 태국 국민들이 애도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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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스시 가게, 외국인 대상 와사비 테러(?) 사건웹툰일기/2011~ 2016. 10. 4. 18:12
오사카의 한 초밥집이 언론과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계기는 며칠 전 인터넷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와사비(고추냉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스시 한 접시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은 아래 관련 뉴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스시가게는 몇 년 전부터 이런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동안은 설마 그랬겠냐, 어쩌다 실수였겠지 등의 반론과 함께 논란 정도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미 확정짓고 여긴 가지말자는 말도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론 반신반의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크게 터져서 확정. 이미 한국와 일본 언론은 물론이고, AFP, 중국, 태국, 호주 등의 언론에서도 '와사비 테러 wasabi t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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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메르스 안심 보험 들어준다! 한국으로 오세요~웹툰일기/2011~ 2015. 6. 17. 12:19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메르스 사태 때문에 관광업계가 특히 불황이라며 업계에 대출을 해준다는 등의 방안들이었다. 그중에서 정말 창조적인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외국인 관광객 안심 보험'. 6월 22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1년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부가 보험금을 내고 메르스 보상 안심보험을 들어준다는 내용. 한국을 여행하다가 메르스에 걸리면 여행경비와 치료비 그리고 3000 달러의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이다. 사망시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아... 정말 진심으로 이게 대안이라고 내놓은 걸까. 만약에 중국이 다시 사스가 유행하게 됐는데 이런 정책을 내놓았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우와~ 대단하구나, 안심하고 여행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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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관광객 부가세 18%로 인상. 한국은 안 그러는데~웹툰일기/2011~ 2015. 5. 15. 17:15
현금 바닥난 그리스 정부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식당, 숙박 등의 부가가치세를 18%로 올리기로 했다고. 만 원 짜리 식사 하면 1800원이 세금이네. 어차피 한국 같은 아시아 권 국가에서 그리스 여행 가기로 계획 잡아 놓은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 쓸 듯. 어차피 거기까지 갈 사람들은 그 돈에 연연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유럽 사람들은 어떨까. 그리스 정부의 선택이 옳을까 틀릴까. 어쨌든 그거 관련해서 생각하다보니 괜히 그냥 기분이 안 좋아짐. * '현금바닥' 그리스, 관광객에 18% 부가세 폭탄 (연합뉴스,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