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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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보라색 키보드, 마우스잡다구리 2018. 9. 4. 20:50
어느날 갑자기 다이소에 보라보라 바람이 불더니, 보라색 화장품, 파우치, 볼펜 등이 하나의 세트 상품 처럼 코너에 자리를 잡고 있더라. 그 중에서 내 눈에 띈 건 보라색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마우스패드. 모두 보라색. 미친놈의 색깔이라는 보라색은 미친 세상에서 미친 척 살아가기 너무 알맞은 색깔이다. 일단 포장지가 예뻐서 앞뒤 가리지 않고 질러서 집으로 들고오면 기분은 좋다. 가격도 유선/무선 마우스가 각각 5천 원, 유선/무선 키보드도 각각 5천 원. 마우스패드는 2천 원이다. 남들은 몇 십, 몇 백만 원 짜리도 한 순간 기분 좋자고 지르는데, 이 정도 사치는 나도 해보자. 포장지를 뜯으니 기대했던 보라색이다. 플라스틱이라 좀 색감이 둔탁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대략 괜찮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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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스마트폰 몇 가지 알아보기 - 쏠 프라임, 루나s, X300, X401IT 2017. 11. 16. 17:56
저가 핸드폰으로 교체하기 위해, 선택 범위 내의 스마트폰 몇 개를 조사해 봄. 알카텔 쏠 프라임(Sol Prime) 규격: 156 x 75.6 x 6.99 mm, 155g 화면크기: 5.5인치, 1920x1080 CPU: 퀄컴 스냅드래곤 652 1.8GHz, 옥타코어 램: 4GB 내장메모리: 32GB 카메라: 1,600만, 800만 배터리: 3,000mAh OS: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 알카텔이 2016년 6월 출시한 제품. 한국에는 SKT 전용폰으로 2017년 1월에 출시됨. * JBL 기술을 사용하고 그 이어폰을 제공한다는 장점. 사운드 특화. * 발열 문제가 있다 함. * 터치 불량, 배터리 광탈 등의 문제가 있다 함. TG앤컴퍼니 Luna S CPU: 퀄컴 스냅드래곤 652, 옥타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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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 스마트폰 정리 - 화웨이, 비보, 오포, UMIIT 2016. 8. 8. 16:26
요즘 단통법을 어떻게 한다 저떻게 한다 말이 많은데, 아무 관심 없다. 어차피 그거 고치고 어쩌고 해봐야 핸드폰은 비쌀 거고, 2년 약정 걸어서 노예 돼야 할 건 뻔하니까. 그냥 속 편하게 중국 저가폰 사 쓰는 걸로 이미 방향 잡았다. 따라서 해외 나갈 일 있거나 기타등등 어떻게 구입할 길이 있으면 사놓고 쓰려고 꾸준히 중국 저가폰들을 알아보는 중이다. 대략 20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는 화웨이, 비보, 오포 등에서 적당한 것들로 몇 개 알아보겠다. 화웨이 아너 5C (Huawei Honor 5C) (화웨이 아너 5C) 2016년 4월에 출시된 저가형 스마트폰. 생긴 건 다른 스마트폰과 다 비슷하게 생겼다. OTG 가능. CPU: Hisilicon Kirin 650 1.7GHz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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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3만 원짜리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 출시IT 2016. 1. 12. 09:05
작년 말에 홍미노트3 두 개 버전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샤오미가 '홍미3'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전작에 비하면 저가 보급형으로 내놓은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가격이 699위안. 한국 돈으로 대략 12만 7천 원 정도다. 환율이 조금씩 변동한다 쳐도 대충 13만 원 정도의 스마트폰이라 보면 되겠다. 홍미노트3에 비해서 아주 약간 더 얇아졌고, 배터리 용량은 약간 더 늘어났다. 그러면서도 싸 보이지 않게 껍데기에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대략의 사양은 이렇다. 홍미3 사양 * CPU: 퀄컴 스냅드래곤 616 (4x1.5GHz + 4x1.2GHz 옥타코어) * 그래픽: Adreno 405 * 메모리: 2GB LPDD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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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품질이 안 좋다고? 다이소 세대에겐 좋기만 하더라웹툰일기/2011~ 2014. 12. 2. 14:40
물론 해외에서도 이케아 제품들이 조립하기 복잡하고 어렵고, 뽑기를 잘 못 하면 아예 이가 딱딱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불만이 많은 건 알고 있지만, 그만한 가격에 그정도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은 이케아 말곤 딱히 없잖아? 국내 가구들은 그정도 생기면 너무 비싸고. 인터넷에 싼 것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품질과 디자인이 너무너무 형편없고. 이케아 정도면 가난뱅이에겐 딱이다...라기보단, 생활 속의 작은 사치에 속할 정도다. 게다가 유니클로를 완전 저가 싸구려 저품질 제품 취급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던데, 솔직히 난 그거 이해 못하겠다. 내 입장에선 유니클로 정도면 적당한 가격에 품질도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적당하다고 생각하거든. 길거리에서 사입는 싸구려 옷들보단 훨씬 질기고 촉감도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