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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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제안하는 청년정책 - 2017 서울 청년의회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7. 24. 19:37
7월 23일 일요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 서울 청년의회'가 열렸다.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청년의회는, 청정넷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서로 토론해서 도출한 과제 10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였다. 서울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회원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은 청년의원으로 선발된다. 청년의회는 이 청년의원들이 모여서 최종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지켜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청년의회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과 서울시의원들도 참석했고, 서울시장 및 관련 실국장도 참석해서 질의응답에 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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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정책 제안을 해보자 - 국민인수위원회잡다구리 2017. 6. 4. 14:02
광화문에 '광화문1번가'라는 이름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쌓은 가건물이 들어섰다. '국민인수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고, 이와 관련한 주요 쟁점들에 대한 포럼과 토론 등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물론 광화문에 있는 '광화문1번가'를 찾아가면 이런저런 이벤트와 함께,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 오프라인 광화문1번가 모습을 보려면 아래 글 참고. >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들어선 컨터이너 박스, 광화문1번가 하지만 차마 방구석 탐험을 끝마치지 못 했는데 하산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는 나 같은 인간들이 여기까지 나가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게 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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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들어선 컨터이너 박스, 광화문1번가국내여행/서울 2017. 6. 1. 00:30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신기한 게 하나 들어섰다. '광화문1번가'라는 이름과 '국민인수위원회'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컨테이너 박스 건축물. 광화문에 컨테이너 박스라고 하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사건들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상태지만, 이번 것은 산성이 아니므로 일단은 안심해도 되겠다. 파란색으로 통일한 컨테이너 박스들이 쌓아져 있고, 뭔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신기해서 가본 걸로는 뭘 하는 곳인지 감이 안 잡힌다. 환영센터라는 곳이 마치 매표소 같이 생겨서 입장권을 사야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지도 않다. 그냥 마음껏 여기저기 둘러보면 된다. 국민마이크,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등등 해서 뭔가 생소한 이름들이 잔뜩 나온다. 찬찬히 읽어보면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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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이 서울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다 - 서울 디지털 서밋 2017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5. 29. 10:53
5월 2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디지털 서밋 2017 (Seoul Digital Summit 2017)'이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서울 디지털 서밋'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디지털서밋은 디지털 도시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 대표 19인이 참석해서 서울의 도시문제와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제안을 했고, 오후에는 세부적인 혁신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서울디지털서밋 2017,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본 행사에 앞서 박원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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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정부, 관공서 프로젝트 일부를 오픈소스로 하면 어떨까모험회사 2013. 6. 23. 01:57
정부, 관공서, 연구소를 비롯한 각종 공공 프로젝트 등에서 일부를 오픈소스로 진행하면 어떨까. 많은 수를 그렇게 하기는 무리가 있을 테니, 그 중 일부만이라도, 아니면 일 년에 한두 개 만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사회적으로 오픈소스에 관심을 점점 가지고 있는 중인데, 이런 프로젝트가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주지 않을까. 일단 오픈소스는 소스가 공개되니까 보안에 위험이 따른다라는 말이 나올텐데, 그럼 보안이 필요한 프로젝트는 안 하면 된다. (참 쉽죠?) 그것 말고도, 보안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프로젝트들도 많을 테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오픈소스는 공짜다'라는 관념을 깨야 한다는 것. 오픈소스로 진행은 하더라도, 월별로 기여도를 측정해서 임금을 줘야 한다. 그래야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