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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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목재 퍼즐 비행기 - 나무 조립 장난감잡다구리 2017. 11. 3. 16:15
지난번에 목재 퍼즐 자동차가 천 원짜리 치고는 괜찮아서, 이번엔 비행기를 한 번 사봤다. 잘하면 날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어차피 천 원이니 부담도 없다. 라면 한 개 안 사먹고 삼십분 정도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일단 포장 비닐부터 뜯어서 조립을 시작해본다. 포장지를 보면 여러가지 다른 비행기들도 있는 듯 한데,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세 가지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잘 팔리지 않아서 적게 갖다놓는게 아닌가 싶다. 어떤걸로 할까 망설이다가 가장 만만해 보이는 걸로 선택했다. 포장을 뜯으면 합판 두 장이 나온다. 손으로 살살 뜯으면 부품이 뜯어지는데, 이번 비행기 장난감은 저번 자동차와는 다르게 깨끗하게 잘 뜯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뽑기운에 따라 이상한게 걸릴 수도 있는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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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장난감, 목재 퍼즐 자동차잡다구리 2017. 10. 28. 17:44
심심해서 들른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장난감 중에 그럴듯 해 보이는 것을 집어와봤다. 사진은 다 그럴듯해 보이는 거겠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나오지 않을까. 목재 조립 자동차라는 것이 끌리기도 했고. 어쨌든 천 원짜리 판떼기. 접을 수 없어서 들고오기가 약간 불편하다.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벼워서 가방 같은데 넣어오면 좋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비닐 뜯기. 아주 딱 붙게 비닐 포장이 돼 있어서, 칼 안 쓰고 물건에 상처 안 내고 뜯는게 어려웠다. 칼은 하나 준비하는게 좋겠다. 지능지수, 감성지수는 왜 써놨을까. 그냥 좋아보이는 단어 다 같더 넣은 듯. 8세 이상이라고도 적어놨는데, 8세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판떼기 두 개와 작은 사포 하나가 들어있다. 나름 깔끔하게 해보라고 사포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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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내장 ODD를 외장형으로 바꿔보자 - ODD 외장 캐이스IT 2015. 12. 9. 21:38
옛날엔 CD-ROM, 요즘은 DVD writer 혹은 DVD-multi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ODD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몇 안 되는 재활용 가능한 부품 중 하나다. 노트북을 쓰다가 고장나서 버리려하거나 혹은 자주 쓰지도 않는 ODD를 계속 달고 다니기 싫다는 느낌이 들 때, 과감하게 노트북에서 ODD를 끄집어내자. 노트북에서 꺼낸 ODD를, 만 원도 안 하는 외장 캐이스 하나 사서 덮으면 외장 ODD로 만들 수 있다. 외장 ODD는 USB로 꽂으면 바로 DVD를 돌릴 수 있다. 약간의 귀찮음만 이겨낸다면, 조립이 크게 어렵지도 않으니 겁낼 필요도 없다. 노트킹이라는 업체의 'ODD 외장 캐이스'. 껍데기는 그냥 별 것 없이 생겼다. 구성품은 ODD 외장 캐이스와 USB 연결 선, 그리고 보조 전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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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선진 글쓰기 기법을 배워보아요~ (블로그에 도움 될 듯)잡다구리 2014. 10. 25. 18:02
'허핑턴포스트'는 두 가지로 유명해요. 첫째는 언론기사 인용하기이고, 둘째는 기고하는 블로거들에게 원고료를 주지 않는다는 거죠. 그 회사 정책이니 딱히 뭐라 더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해요~ 여기서는 그걸 탓하려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여기선 뭘 알아볼거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매체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온라인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니까,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선진 글쓰기 작법'을 배우려는 거에요. 아무래도 잘 쓰니까 인기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찾고 그러는 거겠죠? 좋은 건 배워야 하니까요~ (아잉 열심히 배우는 나~ 뿌잉뿌잉 o^^o) 일단 기사 하나를 보도록 해요. (원문: 서태지의 소격동, 과연 이런 의미일까 : '학원녹화사업'에서 '노무현' 사찰까지, 10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