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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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c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 테스트, 홍미노트7 사진 비교잡다구리 2021. 1. 29. 13:00
오랜만에 갖고싶은 카메라가 생겼다. '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데 크기도 작아서 일상에서 자주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보여서 관심이 갔다. 무게가 좀 묵직해서 가볍게 들고다닐 수는 없겠지만, dslr과 비교하면 휴대성은 엄청 좋다. 풀프레임을 고집하는 주의는 아니지만, 센서는 일단 크면 좋긴하지. 여태까지 블로그를 하면서도 dslr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크기 때문에 자주 들고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카메라는 항상 들고다닐 수 있는 카메라'라는 말이 있다. 난 무엇보다 휴대성을 중시하는 타입이다. 미러리스는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그런데 이거는 많이 끌렸는데, 가격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다. a7c도 버전이 다른 것 같은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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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야밤 산책국내여행/서울 2019. 11. 4. 23:55
노들섬의 건물들은 공식적으로 밤 10시가 되면 모두 문을 닫는다. 하지만 외부 공간들은 24시간 개방이다. 즉, 밤에도 노들섬 자체는 들어가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직은 개장 초기라서 조용하니 별 문제 없는데, 나중엔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통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여행지나 이런 관광 장소는 기회 되는데로 빨리 구경가서 봐 두는게 좋다. 나중에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니까. 그래서 다시 노량진 쪽에서 한강대교를 건너 노들섬으로 가봤다. 이때가 밤 9시 정도 쯤이었는데, 다리 위에는 걷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많이 지나다녔다. 오히려 노들섬 안쪽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밤엔 딱히 즐길거리가 없어서 그런 듯 하다. 노들섬 입구. 문 같은 것은 없다. 일반인들은 주차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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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7 하이마트 전시 구경, 가성비는 괜찮은데 아무래도 카메라가IT 2019. 4. 15. 16:54
샤오미 '홍미노트7'이 4월 15일 정식으로 국내출시된다. 하이마트에서는 국내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판매 기간을 가졌는데, 준비한 물량이 많지 않았는지 온라인 예약이 금방 매진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몇몇 주요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홍미노트7 실물을 전시하고 있어서 한 번 구경해봤다. 정가 249,000원인데 예약 특별가로 만 원 깎아준다고 돼 있다. 예약기간은 이미 지났으니, 이제 대략 25만 원으로 홍미노트7을 구입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정도 가격이면 거의 항상 버벅거리는 저급형이나 중고 스마트폰 밖에 구할 수 없는데, 일단 신제품 새것 가격이 이 정도니 가격은 매력적이다. 참고로 홍미노트7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CPU: 스냅드래곤660 옥타코어 (2.2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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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5, 홍미노트6 사양 비교IT 2018. 12. 24. 20:50
샤오미는 무척이나 많은 종류의 핸드폰을 막 찍어내다시피 해서, 비슷한 이름의 다른 폰들이 많다. 홍미노트도 자세히 들어가면 무척이나 복잡한데,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홍미노트 5'의 정식 발매명은 'Redmi Note 5 AI'이다. 즉, '홍미노트5 AI' 모델을 한국에선 '홍미노트 5'라고 간단하게 이름 붙이고 정식 발매했다. 그래서 해외 직구를 할 때는, '홍미노트5 AI' 혹은, '홍미노트5 Pro'라고 표기된 것을 고르면 된다. 직구 수입업자들도 그냥 홍미노트5라고 적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CPU가 '퀄컴 스냅드래곤 636'인지 확인하면 된다. 홍미노트5는 AI버전이 Pro보다 상위 버전인데, 하드웨어 스펙 상으로는 차이가 없다. 국내에서 홍미노트5가 정식 출시돼서 팔리고 있을 때, 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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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파나소닉 프라자, 니콘IT 2018. 1. 11. 20:27
앞편에서 이어짐. > 카메라 체험하기 -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 이왕 서초역에 간 김에 파나소닉 프라자 강남점도 들러보기로 한다. 올림푸스 블랜드스토어는 서초역 4번 출구 쪽이고, 파나소닉은 1번 출구 쪽이다. 서로 반대방향이지만, 가까운 거리라서 한꺼번에 둘러보기 좋다. 파나소닉 프라자, 서비스센터 강남점 서초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직진으로 내려가면 농협과 함께 파나소닉 프라자를 볼 수 있다. 농협이 있는 건물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데, 입구가 따로 있다. 신나게 내려오라고 안내해놨다. 만세하며 더덩실 춤을 추며 내려가는 모습이다. 파나소닉도 카메라 외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있다. 특히 안마의자에 눈길이 가던데,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안마의자는 차마 체험해볼 수가 없었다.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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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IT 2018. 1. 11. 11:05
이전편에서 넘어옴. > 카메라 체험하기 - 소니스토어, 캐논 서포트센터 전철로 살짝 이동해서 서초역으로 갔다. 서초역 4번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직진하면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가 나온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체험해볼 수 있게 꾸며놓은 공간이다. 아직도 이 동네는 뭔가 허허벌판 같은 느낌을 주는구나. 이것저것 많이 들어서긴 했는데, 앞으로 보이는 작은 언덕과 대법원이 어울려서 뭔가 많이 빈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바람도 쌩쌩 많이 불어서, 추운날엔 걸어가다가 얼어죽을 수도 있겠다. 나도 거의 얼어죽을뻔 했다. 길 건너 보이는 대법원 앞을 지나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된다. 거리는 아주 가까운 편이다. 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건물 쪽으로 잘 보고 올라가면 눈에 띄게 해놨다. 주위에 헷갈릴만 한 것도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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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소니스토어, 캐논 서포트센터IT 2018. 1. 11. 11:04
카메라 구경을 가보자.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는 건 아니잖아. 물론 집 근처 마트 같은데 가면 진열된 상품이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런 곳은 높은 확률로 전원이 안 들어온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만져서 방전이 된 건지, 아예 고장이 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전원 들어오는 기기가 거의 없을 정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대강 기종을 추려서 경험해볼 것들 리스트를 만들고, 또 현장에서 구경하다가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기대를 품고, 나에겐 우주왕복선 쏘아올리는 금액과 마찬가지인 거금의 버스비를 들여서 길을 떠나본다.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소니스토어는 소니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학동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압구정로데오역에서 30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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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7R3 런칭 쇼케이스 & 잠깐 사용기IT 2017. 12. 13. 23:31
12월 3일 소니 알파7R3 카메라 런칭 쇼케이스 행사가 있었다. 학동역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 행사에서는 A7R3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소니 알파7R3 소니 알파7 시리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알파7은 다시 R과 S 시리즈로 나뉘는데, R은 고화질에 좀 더 집중했고, S는 스피드에 중점을 뒀다. R3도 고화질 쪽에 약간 치중되어 있긴 하지만, 스피드 성능도 개선해서 접점을 찾았다. 더이상 R과 S로 나누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나 싶은 기종이다. 이미 A7R2가 나왔을 때도 사람들은 미러리스의 끝판왕이 나왔다고 했다. 당시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R2의 단점을 굳이 꺼내자면 듀얼 SD슬롯이 아니라는 것과 배터리 용량이 적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