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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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프라인 매장 서피스 시리즈 구경하기IT 2020. 3. 20. 17:17
날이 좋아도 멀리 놀러도 못 나가서 답답한 이때, 마침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식 매장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하1층 냅튠 매장 바로 옆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형태였다. 따로 문이 있는게 아닌 오픈 스페이스 형태라서, 마치 명품 구경왔다가 IT 기기에도 약간 관심이 있는 사람인 것 처럼 자연스럽게 들어가면 된다. 냅튠코리아는 애플 전문매장. 마치 애플 제품과 비교를 해보라는 듯 바로 옆에 딱 붙어있었는데,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기기를 만져보지 않고 둘러보기만 하면 30초 안에 다 볼 수 있다. 태블릿 제품군은 서피스 프로(Surface Pro) 이름에 숫자가 붙는 형태이고, 노트북류는 서비르 랩탑 어쩌고인 것 같은데, MS 제품군에 크게 관심이 없으면 뭐가뭔지 구분하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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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패드 9.7이 43만 원 - 반값 아이패드(?)IT 2017. 3. 23. 17:49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9.7인치 버전이 나왔다. 이번 아이패드는 기존의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사양에 가격을 확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PC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격을 확 낮춘 것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가 뒤섞여 서로 애매한 상태가 된 라인업도 정리한다는 의미로 이름도 그냥 '아이패드'로 출시한 것 아닌가 추측해본다. 2007년 아이패드 9.7인치 2007년에 새로 나온 '아이패드 9.7형'은 기존 아이패드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WiFi 전용과 WiFi+Cellular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그리고 다시 각각 저장 용량별로 32GB, 128GB 버전으로 나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가격이다. 기존에는 최소사양의 가장 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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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로운 PC의 역사를 쓰나 - 서피스 스튜디오 & 서피스 다이얼IT 2016. 10. 27. 03:50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26일 (미국 시간)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발표했다는 의도가 읽히는 가운데 내놓은 신제품은 바로, '서피스 스튜디오 Surface Studio'. 이름만 보면 무슨 비주얼 스튜디오 사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컴퓨터인가 싶지만 그건 아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PC라고 하는 게 더 좋겠다. 제품 사진만 언뜻 보면 그냥 그렇다. 저 밑에 조그만 게 컴퓨터 본체일 테고, 그 위에 모니터 큰 거 하나 달려 있고.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하기 때문에, 와콤의 신티크 혹은 삼성의 갤럭시 탭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애플의 맥 시리즈를 겨냥하기도 했을 테고. 여기까지면 그냥 아항 그렇구나하고 졸린 눈 감고 말았을 텐데,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주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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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패드2, 홍미노트3 제품 스펙 (사양)IT 2015. 11. 26. 02:44
샤오미 미패드2 지난 24일 샤오미가 '홍미노트3'와 함께 '미패드2'를 공개했다. 미패드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이다. 이번 '미패드2'가 눈길을 끄는 건 무엇보다 가격이다. 크게 보면 두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운영체제로 또 나누면 3개로 나눌 수 있다. * 안드로이드 기반 MIUI - 16기가: 999위안 (약 18만 원) - 64기가: 1,299위안 (약 23만 원) *윈도우10 - 64기가: 1,299위안 (약 23만 원) 대략 24만 원 정도로 7,9인치 크기의 윈도우10 태블릿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혹하기는 한데, 문제가 하나 있다. 이번 미패드2 버전에서는 마이크로SD 카드 삽입을 할 수 없다는 것. 이건 윈도우10 태블릿으로는 치명적인 단점 아닐까 싶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곧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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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스탠드와 태블릿 PC 시대의 포털IT 2013. 4. 3. 02:15
네이버 첫 화면에 '뉴스스탠드'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네이버는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이제 최소한 네이버 첫 화면에서는, 언론사가 제공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볼 수 없고, 네이버가 기사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한다는 의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을까. 일단은 네이버엔 접속도 하기 싫다는 사람들을 위해, 뉴스스탠드가 어떤 방식인지 한 번 간략하게 살펴보고 시작하자. 네이버 주소를 치고 첫 화면을 띄우면, 상단 가운데 자리에 각종 언론사들의 이름들이 신문 가판대 처럼 주르륵 나와 있다. 이미 포털 사이트들의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있던 화면에 익숙해서 그런지, 좀 황량한 느낌이다. 여기서 하나의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해서 바로 신문 보기로 들어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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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발전하려면 이제 슬슬 오픈 아키텍처가 나와줘야지웹툰일기/2011~ 2012. 3. 6. 21:59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이제 나와줘야 할 것은, 한 회사가 총대 메고 아키텍처를 공개하는 거다. 그 다음에 컨소시엄 형태로 기업들이 단체를 만들고 표준을 만들어 가면 된다. 만약 기업들이 아키텍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표준화 조직을 만들면, 그냥 유야무야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총대 메는 기업이 하나 필요하다. 그 옛날의 IBM처럼. 난 자주 우스갯 소리 처럼 '스마트폰도 조립형이 나와야 해'라고 말 하는데, 사실 그건 진담이다. 용산에서 조립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게 돼야 비로소 스마트폰은 '제 2의 PC'로 발전할 수 있을 테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초창기 8비트 PC들, 예를들면 SPC1500이라든가, 애플2, MSX 같은 형태다. 8비트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을 때 역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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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지금은 시기상조웹툰일기/2011~ 2012. 1. 20. 15:00
애플(Apple Inc.)이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 본격 진출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국내 디지털 교과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지금 당장은 관련 테마주가 오르는 정도의 반응 밖엔 없지만) 애플,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 진출 (신문기사) 애플의 이런 발표가 있기 전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미, 2015년까지 초중고교에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15년까지 초·중·고교에 디지털 교과서 보급 (신문기사) 어떤 형태로, 어떤 기기들을, 어떻게 보급할 것인지, 그리고 운영과 책임, AS, 사후 업그레이드 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뭔가 머리 깨지는 논의를 하며 대책을 세우고 계획을 짜고 있겠지. 그런데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이 정책에 대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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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살까, 갤럭시탭을 살까.웹툰일기/2010 2010. 12. 29. 15:06
휴대전화기가 스마트폰으로 세대교체 하면서, 핸드폰은 이제 제조업체 내에서 한 번에 다 만드는 영역을 벗어났다.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마치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만들려고 하니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옛날 8비트 컴퓨터 시절에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형이었다. 운영체제(OS)를 설치한다는 개념 없이, 그냥 롬(ROM)에 심어져 나왔다. 건드릴 수 있는 건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뿐이었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그 때와 비슷하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8비트 컴퓨터가 조금 작아졌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시대는 8비트를 넘어섰고, 기술의 발전은 빛과 같은 속도로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다. 그 때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피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