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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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국세청 홈택스 공인인증서 로그인 브라우저 인증서 사용 방법잡다구리 2020. 5. 14. 20:51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서 해마다 한 번씩 찾아가야 하는 국세청 홈택스. 올해는 또 어떻게 UI 화면이 바뀌었을까 기대하며, 또 어떤 고난과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까 두근두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쩔 수 없이 마음 잡고 접속해야 하는 곳.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로그인 화면이다. 요즘 추세에 따라 홈택스도 액티브엑스(AcitveX) 없이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가능하다록 해놨다. 한 번만 해보면 어렵지 않지만, 그 한 번 때문에 귀찮고 짜증나기 십상이므로 일단 로그인부터 한 번 들여다보자. (참고: 후반부에 나름 반전(?)이 있으니 일단 한 번 읽어보고 따라하자) 국세청홈택스(Hometax)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려면 회원 로그인을 해야만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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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자 술 담배 반입 세관 규정잡다구리 2016. 12. 31. 22:37
예전에 별다른 준비도 없이 싱가포르로 입국했을 때가 있는데, 그때 주위 사람들과 인터넷으로 술, 담배 면세 규정에 대해 찾아보니 사람마다 말이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이후 확실한 규정을 찾아봤다. 아래 정보는 싱가포르 세관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가져온 정보이므로, 원칙적이고 확실한 정보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쨌든 원칙은 아래와 같다. 싱가포르 담배 반입 - 담배는 면세 안 됨 싱가폴은 원칙적으로, 입국 시 담배 한 개비도 면세가 안 된다. 즉, 담배는 무조건 과세 대상이다. 만약 세관신고 하지 않은 담배가 적발되면 한 갑당 200 싱가폴 달러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약 16,000원). 그리고 싱가폴 입국 시, 세관신고 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그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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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공항 &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택스 리펀드 받기해외여행 2016. 7. 29. 16:23
해외여행 때 웬만해서는 비싼 거 사지 않는 내가, 이번 태국 여행 중에는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현지에서 대략 10만 원 짜리 똑딱이 디카를 하나 샀다. 2천 바트 넘는 고가(?)의 물건이라 매장에서 "택스 리펀드 받고 싶다"고 말해서 여권 보여주고 영수증과 관련 서류 (PP10 문서)도 받아서 잘 챙겨놨다. 80바트 정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던데, 뭐 그거라도 어디냐. 그래서 치앙마이 공항에 가서 안내데스크에 택스 리펀드 받으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야 된다"라고 하더라. 출국 수속 밟고 들어가서 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2층 출국장에 'TAX REFUND'라고 쓰여진 부스가 있긴 있다. 근데 거길 갔더니 "여기 종이에 스탬프를 받아 와야 한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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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소득 양극화 세상웹툰일기/2011~ 2015. 1. 23. 12:47
2014년에 전 세계 상위 1% 부자가 전체 부의 48%를 가지고 있다 한다. 거의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2016년에는 50% 이상을 가지게 될 거라 예상한다고. 이뿐이 아니라, 상위 20%가 전 세계 부의 94%를 차지하고 있다고 (국제구호기구 옥스팜(OXFAM) 발표). 한국이 포함된 OECD 국가들의 통계 또한 빈부격차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OECD 회원국들 평균적으로 상위 10%가 하위 10%보다 9.5배 더 많은 소득을 가진다고. 특히 한국, 일본, 이탈리아, 영국 등은 상위 10%가 하위 10%보다 10배 더 많은 소득을 가진다고 한다. 한국은 2014년에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0.302로, OECD 34개국 중 21위를 차지했다. 순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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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뀐 일본의 면세 제도 - 면세 품목이 더욱 많아졌음웹툰일기/2011~ 2014. 12. 6. 02:13
2014년 10월 1일부로 일본의 면세제도가 바뀌었다. 핵심은 "더 많이 질러라". 기존 면세 품목은 가전제품, 의류, 가방 등의 비교적 고가 물건을 1만 엔 이상 사면 소비세를 면제해주는 방식이었음. 노트북이나 카메라, 옷 같은 제법 가격이 나가는 물건들만 면세 대상. 이번에 바뀐 면세 제도에서는 기존의 면세 대상은 그대로 두고, 거기에 추가로 소모품도 면세를 해주고 있음. 식품, 음료, 약품, 화장품 등을 5천엔 이상~50만엔 이하로 사면 면세 해주는 것. 주의할 점은, 한 가게에서 한방에 질러야 한다는 것. 그리고 면세 받을 때 받는 '구입기록표'는 출국할 때까지 잃어버리면 안 되고, 가게에서 밀봉해주는 포장을 뜯어도 안 됨. 당연히 모든 물건은 해외로(일본 밖으로) 들고 나가야 됨. 최근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