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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CC, KL타워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7
    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2. 2. 17:49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7


    KLCC, KL타워



    KLCC는 Kuala Lumpur City Center의 약자.
    여기엔 그 유명한 KL타워가 있는데, 일단 KL타워 내부는 이런 모습.


    그냥 쇼핑몰. 많은 걸 기대하지 말 것.



    사체회사도 들어와 있고... ㅡㅅㅡ;

    사실 KL타워 내부는 주로 명품가게들로 이루어진 쇼핑몰. 한국에서도 비싸서 사기 힘든 물건들이 한국보다 비싼 가격으로 진열되어 있으니 마음껏 쇼핑 하셔효~ ㅡㅅㅡ/




    KL타워는 해가 져야 진가가 드러난다. 해가 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태.






    해 질 때까지 KLCC에서 노닥거려도 되지만, 지하로 내려가서 LRT를 타면 차이나타운을 갈 수 있음.



    차이나타운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돌아오면 밤이 되어 있다. 자- 집에가자~



    차이나타운의 LRT(전철)역에서 내려다본 모습.



    LRT는 이런 모습. 한국의 지하철과 다를 것 없다. 특이한 점은, 완전 자동으로 운행된다는 것. 맨 앞이나 맨 뒤에 전철을 조종하는 사람도 없고, 조종실도 없다. 



    다시 KL타워 내부. 아... 의미 없는 사진이긴 한데 정리하기 귀찮음. ㅡㅅㅡ;



    어쨌든 이제 KL타워의 진면목을 볼 시간~!





    낮에는 다소 우중충한 분위기이기도 했던 KL타워는, 밤이 되면 완전히 분위기가 바뀐다.
    근데 저 전기료는 다 어떻게 부담하는지...? ㅡㅅㅡ;;;









    KL타워 외부에 있는 조형물 코너. 그냥 조형물 하나 덩그라니 있을 뿐인데, 조형물보다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자체가 예쁘다.



    KL타워 맞은 편 모습. KL타워를 보고 나서 저 모습을 보면 웬지 썰렁하다는 느낌.






    KL타워 앞에는 이렇게 옆으로 나가는 분수도 있다. 여기에 걸터 앉아 쉬는 사람이 많음.



    사실 KL타워를 이렇게 많이 찍은 것은, 이 앞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어디서 타야 하는지 몰라서 많이 헤맸기 때문.

    낮에 내린 곳을 찾아가서 길 건너서 타면 된다라는 아주 당연하고도 단순한 사실을 까먹은 것이 아니다. 단지 낮 풍경과 밤 풍경이 너무 달라서, 낮에 어디서 내렸는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을 뿐. OTL




    어쨌든 버스를 타게 됐고, 다시 숙소로 잘 돌아갈... 수 있었지만,

    밤인데다가 익숙치 않은 동네라서 버스를 잘 못 내렸다. ;ㅁ;

    그나마 숙소 가까운 데서 내려서 한 5 킬로미터 밖에 안 걸었음. OTL





    버스 잘 못 내려서 걷는 바람에 차이나타운에서 저녁 먹은 거 다 소화시켜버리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밍숭맹숭한 식빵을 싸다는 이유만으로 사 들고 들어가서 씹어 먹었다. 아아 어쩐지 하루가 행복하게 끝나는 것 같더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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