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디 음악들을 검색해보니, 이미 관심이 있었거나 새로 관심이 가는 음반들이 꽤 많았다.
들을만 한 음악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글로만 쓰면 밍밍할 것 같아서 만화를 짤방으로 올린거임.
만화에 큰 의미는 없음.
그래서 이번 만화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음. 흑흑... 쵸큼 슬프긴 하니 다행(?) ;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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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좀 멀리하고 살았더니,
'도나웨일' 새 앨범이 올해(2009년) 9월에 나왔는데도 아직 모르고 있었고~ 잇힝~
그 뿐이 아냐~ 스위트피, 미스티블루, 루싸이트 토끼 등등등...
더욱 심한 건, 네스티요나 작년 앨범도 아직 못 사고 있다는 거.
대충 뽑은 것만 다 사려고 해도 지갑 뿌리 뽑겠네. OTL
괜찮은 새 앨범들 소식들은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아요~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 (
http://www.pastelmusic.com)
(아, 그래요, 저는 소녀시대같은 그런 류의 음악은 듣지 않아요.
관심 없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댓글달러 가시면 됨.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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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요나 홈페이지(http://www.nastyona.com/)에 오랜만에 가 보니,
12월 31일 날 공연한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이번에는 기필코!!!'를 외쳤다.
근데, '클럽 타'에서 공연을 한다는데, '클럽 타' 카페에 광고중인 전단지(?)에는
31일 공연 멤버에 네스티요나는 없었다.
네스티요나 공연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꼭 한 번 보고싶은데,
'클럽 타'가 두 개 있는 건지...?
혹시 잘 아시는 분, 좀 갈켜 주세요~
갈켜 주시면 네스티요나 공연을 저와 함께 볼 수 있는 특전을 드립니다.
(물론 입장료는 각자 알아서 내야 됨. 생수는 싸 가서 드리겠음. 1.5리터로. ㅡㅅㅡ;;;)
-> 알아냈음. 네스티요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글이 작년 것이었음. 털썩- OTL
1년 동안 공지사항이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니... 다음 음반 준비중인건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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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상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느낌이라 그런지, 재미있을만 한 연말공연도 많이는 없는 듯.
그나마 재미있을만 한 건 '
New years world rock festival 2009'인데,
'월드 락 페스티벌'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시기... ㅡㅅㅡ;;;
그래도 레이지본, 내귀에도청장치 정도만 해도 보러 갈 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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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뮤직에서도 '
해피 뉴 파스텔'이라는 제목으로 31일날 공연을 하긴 하는데,
새 음악가들 위주로 하는 공연인 듯 함.
스페셜 게스트인 '짙은'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음. ㅡㅅㅡ;
핵심은, 찾아보면 12월 31일을 즐겁게 보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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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써 보겠음.
만화로 된 리뷰를 원하는 뮤지션은 저에게 음반을 선물해 주셔도 됩니다. ;ㅁ;
하지만 저는 제 물건에 낙서하는 걸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사인은 하지 마셈요. ㅡㅅㅡ;;;
그리고 선물 줬다 해서 좋은 평을 써 줄거라고 기대하면 절대 안 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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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끝~ 모두들 즐거운 12월 31일 보내세요~*
삽입곡은 도나웨일의 도레미~ (맛보기 음악 너무 짧아요 엉엉 ;ㅁ;)
p.s.
파스텔 뮤직은 홈페이지 좀 바꿔줬으면 좋겠음.
예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찾아볼 때 무지무지 불편하고 느림.
통 플레쉬 갖다 박기라니... 좀 너무한 듯...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