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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 선거 신청 2월 13일까지 - 인터넷으로 신고 신청 가능잡다구리 2016. 2. 9. 12:30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투표를 하려면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두 번 방문해야 했다. 부재자 신고를 하려고 한 번 가고, 투표일에 투표 하러 또 한 번 가야했다.
하지만 이제 부재자 신고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투표하러 한 번만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방문하면 된다. 많이 간편해졌으니 해외에서 장기 여행중인 사람들도 모두 투표에 관심을 가져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포스터 중 일부)
재외선거 신고, 신청 기간은 2016년 2월 13일까지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날짜 계산 잘 해보고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겠다.
재외선거 투표(해외 부재자 투표) 기간은 대략 2016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선거일 전 6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재외선거 투표소를 운영하는데, 세부적인 것은 각 공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다.
대략 저 기간에 국내로 들어올 계획이 없다면 일단 부재자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겠다. 신고하고 나서 사정이 생겨 투표를 못 해도 상관 없지만, 신고하지 않으면 귀국하는 것 말고는 나중에 투표할 방법이 없다. 다만, 해외 부재자 신고를 했는데 귀국을 하게 되면 일이 좀 복잡해지므로 미리 날짜 계산을 잘 해두는 게 좋다.
신고를 할 때는 자신이 재외선거인인지, 국외부재자인지 구분해서 신고해야 한다. 여권 들고 나가서 장기 여행 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국외부재자'다.
신청하기 페이지로 가서, 먼저 본인의 이메일이 맞는지 검증 절차를 거친 뒤에 신청서 양식을 채워서 제출하면 끝이다.
해외부재자 투표 신고는 아래 페이지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
p.s.1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 방법을 그림으로 보려면 아래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p.s.2
아래는 국외 부재자 신고서 신고 양식이다. 대충 이렇게 돼 있으니 지금 할지 나중에 할지 결정하면 되겠다.
p.s.3
아래는 재외공관 주소록이다. 재외선거 투표소는 대체로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같은 곳에 설치된다. 따라서 이 주소록에 나와 있는 재외공관에서 투표를 하러 가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국 사정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고, 2012년 주소록이므로 주소가 바뀌었을 수도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실히 확인하기 바란다.
이 파일은 선관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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