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또 생겨버렸어, 온누리 상품권. 옆동네 시장에서는 100% 모든 상점이 이걸 받아주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 있긴 한데, 어쩐지 이건 쓰면서도 좀 머쓱해지는 기분이랄까.

 

과연 이걸 사용하면 상인들이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심하게 건낼 수 밖에 없는 상품권. 이걸 활성화하려면 이런 심리적 장벽부터 없애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생긴 것 버릴 수는 없으니 사용해보도록 하자.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알아보기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통통'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상품권 사용처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다. 플래시를 사용하는 게 조금 불편한데, 이건 좀 고쳐줬으면 싶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알아보기

 

홈페이지에서 '온누리상품권 -> 가맹점포찾기' 메뉴로 들어가면 이렇게 지도가 나온다.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선택하면 이 아래 화면에 리스트가 나온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해도 화면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 뭔가 잘 못 됐나 싶을 수 있는데,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자.

 

 

서울 종로구를 선택하니 이렇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장 목록이 나왔다. 여기서 '가맹점' 버튼을 누르면 다시 새 창이 뜨면서 해당 시장 내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상점 목록이 또 나온다.

 

사용 가능한 매장 확인해서 찾아가기란 귀찮은 일이니, 그냥 가입율 100%인 곳으로 가는게 속 편하다. 가입율 100%라고 돼 있으면 해당 시장에서는 모든 가게가 상품권을 받아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런 곳은 상인들이 받은 상품권 교환 체계도 잘 갖춰진 곳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인들도 잘 받아주는 편이다.

 

이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발행일은 상품권에 표기되어 있으니, 기한 내에 떡이라도 사먹도록 하자.

 

상품권 구입과 전자상품권

 

종이상품권 구입은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농협, 수협, 신한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개인은 1인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할인을 받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살 수 있다. 가끔 설이나 추석 같은 때 10% 할인을 해 줄 때도 있으니, 시장을 찾을 일이 있다면 상품권을 구입해보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카드 형태로 된 전자상품권은 몇몇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우체국 전통시장이나 인터파크의 온누리 팔도시장을 예로 들 수 있다.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전통시장 통통,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찾기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