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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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4개 노선 개설 - N877, N866, N824, N854잡다구리 2018. 12. 12. 02:18
연말을 맞이해서 서울시는,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심야버스) 4개 노선을 한시적으로 개설해서 운행한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으로 밤 늦게 귀가할 일이 많은 연말을 맞이해서, 택시 승차거부가 많은 지역을 빅데이터로 분석해서 개설한 노선들이다. 택시 승차거부가 주로 단거리 이동에서 일어나는 만큼, 이번에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올빼미 버스도 주로 단거리 이동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새로 운행하는 올빼미 버스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버스 번호는 N877(새절역~홍대입구역), N866(대림역~영등포역), N824(건대입구역~강남역), N854(신림역~강남역)이다. 이 버스들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5일간만 운행하며, 00시 10분부터 03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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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 2 - 나머지 사진들국내여행/서울 2017. 1. 19. 18:06
2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 쪽에 위치한 '건대 커먼그라운드'. 오랜만에 이 동네를 찾아갔는데 이런 곳에 이런 것이 지어졌다는 게 참 놀라웠다. 하긴 옛날에 살던 곳들이 다 완전히 변해버려서 이젠 다시 찾아가도 길도 제대로 못 찾을 정도니, 세상 변하는 속도에 딱히 더 놀랄 것도 없지만. 어쨌든 앞의 글에 이어서 이번엔 그냥 남은 사진 투척. > 앞 글: 건대 커먼그라운드 - 꽤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건축 쇼핑몰 아무래도 안쪽 마당(?)에 있는 'common ground'라고 쓰여진 저 벽이 기념촬영 포인트인 듯 하다. 저쪽 벽 주위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중국인 관광객들도 꽤 있더라. 건물 바깥 쪽 벽은 사람 하나도 없는데. 그리고 건물 바깥쪽 벽이 오히려 이쁘게 잘 나올만 한 곳들이 많던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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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 - 꽤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건축 쇼핑몰국내여행/서울 2017. 1. 19. 17:21
'커먼 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건대 쪽에 위치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서 지은 쇼핑몰이다. 2015년 4월에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쪽에서 오픈했고, 코오롱 측이 운영하고 있다. 1,600평 규모에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건축되었고, 현재 세계 컨테이너 마켓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홈페이지 소개문과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면, 크리에이티브하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공유하고 문화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지만, 한 마디로 쇼핑몰이다. 다만 컨테이너 박스가 주는 느낌과 독특한 구조가 기존 백화점이나 아웃렛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입점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다를지는 몰라도, 단순 관광객 입장에선 그렇다. 지하철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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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씩 파는 피자웹툰일기/2007 2007. 11. 1. 05:17
건대입구 쪽, 패션거리인가 로데오 거리인가로 통하는 골목에 피자가게가 하나 있는데, 조각피자를 판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피자 한 판이 7900원이고, 한 판에서 8조각이 나오는데, 한 판을 여덟조각으로 썰어서 보온기계 안에 넣어두고 한 개 천원씩 판다. 미리 만들어 잘라 놓은 조각피자니까 오래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저녁에 사람 많이 붐빌 때 가면 금방금방 팔리고 새로 자르고 하니까 갓 구워져 나온 피자 한 조각을 바로 사 먹을 수 있다. 혼자 한 판 다 먹기는 벅차서 조각피자를 애용 중. 맛도 괜찮은 편. 후훗~ 이제 다른 비싼 피자가게들은 필요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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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국제영화제 (2007.9.6 - 9.16)국내여행/서울 2007. 9. 13. 13:08
지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제 8회 서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2007.9.6~9.16) 올해 영화제에서 극장상영작은 25개국 131작품, 넷부문상영작이 38개국 155작품이라 한다. 서울국제영화제에서 특이한 것은 '넷부문 상영작'이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인데, 인터넷에서 짤막한 단편들을 감상하며 영화제를 즐기기에 좋다. 넷부문 작품들은 서울국제영화제 홈페이지의 넷 섹션에서 2007년 12월 31일 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8회 째라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조용한 편이다. 홍보를 안 한 건지, 아니면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지, 아는 사람에게서 초대권을 받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상영작에는 40여년 전의 흑백영화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