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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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교통카드 - 이지카드, 아이패스, 타이베이 펀 패스해외소식 2018. 11. 18. 13:18
대만에서 널리 쓰이는 한국과 비슷한 교통카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이지카드와 아이패스 카드다. 아무거나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일단 한 번 알아보자. 이지카드 타이완 교통카드의 대명사 처럼 알려진 카드다. 타이베이로 여행을 간다면 주로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주로 '요요카'라고 부른다. 기차역, 지하철역, 편의점(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에서 구입, 충전이 가능하다. 지하철, 버스 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타이베이역 지하 등에 있는 이지카드 고객센터에서는 500 대만달러를 내고 구입할 수 있다. 그러면 400달러가 충전돼 있다. 지하철역 자판기에서는 100달러에 구입하면 0원짜리 카드가 나오므로 바로 충전해야 한다. 보증금 100달러는 돌려주지 않는다. 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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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티머니 마일리지 포인트를 티머니 카드로 충전하기잡다구리 2018. 9. 27. 12:40
티머니 카드(T-money)를 사용하고 있다면 티머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등록하는게 좋다. 그러면 지하철 충전기에서 충전을 하거나,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인다. 이렇게 쌓이는 포인트를 T마일리지 또는 통합 T마일리지라고 부르는데, 홈페이지에서 'T마일리지 서비스' 메뉴를 들어가거나, 마이페이지 메뉴를 들어가면 지금까지 얼마나 쌓였는지 볼 수 있다. 이미 가입해서 카드를 등록했다면 한 번 체크해보도록 하자. > 티머니 홈페이지: https://www.t-money.co.kr 어느날 내 마일리지를 체크해보니 거의 2만점 가까이 쌓여 있었다. 그런데 이 마일리지를 적절히 사용할 수가 없더라. GS포인트 전환은 팝카드 회원가입 시 어째 해야 한다는데, 예전에 가입한 나는 도저히 전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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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체험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1. 17. 13:57
아침부터 하늘이 뿌옇다. 비가 올 것 같아서 흐린 것도 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숨 쉴 때마다 모래가 씹히는 듯 하고, 눈도 자주 가렵다. 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씨인데도 콧물도 자꾸 나온다. 벌써 며칠째 연이어 뿌연 하늘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도 날이 많이 추웠을 때는 미세먼지는 없었는데. 미세먼지 없는 아주 추운 겨울을 맞이하느냐, 아니면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가득한 날을 맞이하느냐. 마치 죽거나 나쁘거나 같다.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이고, 그 다음날도 나쁨이 예정됐을 경우, 환경부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그리고 서울시는 이 정책에 더해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그러니까 환경부의 정책에 서울시만의 비상 대책을 더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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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 연회비 영구면제, 비자카드 되는 신용카드잡다구리 2017. 7. 14. 17:31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때, "비자(VISA)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회비가 청구되지 않는다"라는 은행원의 말을 분명히 들었다. 원래 이런 것에 민감한 편이고, 그당시에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청구되기 때문에 만들기 싫다고 했는데 은행원이 연회비 없는 걸로 만들어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만든 카드가 어느날부턴가 야금야금 연회비 5천 원을 갉아먹고 있더라. 아마도 유효기간이 지나면서 재발급 받을때 카드 종류가 바뀌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게다가 그냥 국내 전용 카드였으면 연회비가 저렇게까지 나오진 않았을 텐데, 비자(VISA) 카드라서 5천 원이 청구되는 듯 했다. 고민이었다. 해외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비자나 마스터 기능은 있는 것이 좋았다. 해외직구야 안 하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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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시내버스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6. 9. 21:40
스마트폰이 없을 때는 해외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건 꽤 큰 용기가 필요한 모험이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에 현지 유심을 꽂고 데이터 통신을 하며 다닌다면 시내버스도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시내버스 교통체계가 잘 잡혀있고, 이용하기도 편하고, 이층버스에서 내려다보는 맛도 있다. 물론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없다면 아직도 시내버스 이용이 힘들 수 밖에 없지만,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현지 유심을 사서 꽂는 추세이니, 이제 겁내지 말고 싱가포르 시내버스를 한 번 이용해보도록 하자. 익숙해지면 지하로 오르내리는 수고를 해야 하는 지하철(MRT)보다 버스를 더 선호하게 될 테다. 스마트폰의 GPS와 구글맵을 이용해서 싱가포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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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창이공항, 싱텔 심카드 & 이지링크 카드 구입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15. 19:29
싱가포르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창이공항(Changi airport). 공항이 다 공항이지만, 여기서는 까먹지 말고 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심 카드(SIM card) 구입과, 교통카드 구입.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안 할 수도 있고, 더 해야 할 것도 있고. 어쨌든 중요한 것은, 공항에서 해야할 것을 여행 전에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는 것. 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정신도 없고 피곤하고, 머리도 잘 회전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렵다. 최소한 공항에서 할 일들만이라도 메모지에 적어가면 좋다. 아주 광활한 공항. 아직 출국 심사 거치기 전 모습. 참고로 마약 운반은 사형이라고 출입국 카드에 큰 글씨로 꽝 찍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남의 물건 대신 들어주다가 일이 꼬일 수도 있으니, 절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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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준비 - 싱가포르 교통카드: 이지링크 & 투어리스트 패스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14. 14:03
싱가포르에도 교통카드가 있다. 여행자인 경우에는 약간의 선택권이 있는데, 일반 교통카드라 할 수 있는 이지링크 카드와 일정기간 무제한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투어리스트 패스가 있다. 둘 중 아무거나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사실 이 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된다. 일정이 딱 맞아떨어지면 좋은데, 현실은 대체로 그렇지 않기 때문. 어쨌거나 어떤 교통카드를 이용할지는 미리 결정해두는 게 좋은데, 여기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내 경우의 예를 들어보겠다. 스탠다드 티켓 (Standard Ticket) 싱가포르 지하철(MRT)도 일회용 티켓을 끊고 탈 수 있다. 물론 스탠다드 티켓은 6회까지 재사용 가능하긴 한데, 어쨌든 한국의 일회용 티켓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버스도 그냥 현금 내고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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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벌써 봄이더군국내여행/부산 2010. 2. 11. 15:03
(2010.02 부산 해운대) 부산은 벌써 봄이더군. 바람만 안 불면 완전 봄 날씨. 옛날에 옛날에 잠시 알바로 일 해 주던 사람 사무실이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피스텔. 그 후로 나도 그런 오피스텔에서 작업하는 것이 소원이 됐는데, 가격을 알고 나서는 포기. 그 돈이면 아파트를 한 채 사지... (2010.02 대전) 대전은 하나도 바뀐 게 없더군. 그래도 역시나 갈 때마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음. 놀라운(?) 발견. 아이팟으로 WiFi 잡아서 skype 쓰니까 (거의)아이폰 되더라는. ㅡㅅㅡ;;; 환불도 해 주지 않는 교통카드들. 윗쪽의 하얀 카드는 서울 교통카드. 어느날 짜증이 솟구쳐서 표면을 막 긁어서 다 지워버렸다. 서울을 벗겨먹은 것 같아서 잠시 기분이 나아지기도 했음. ㅡㅅㅡ;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