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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내가 쓴 글과 댓글 찾아서 삭제하는 방법IT 2019. 1. 1. 21:47
간혹 페이스북(facebook)에서 부끄러운 짓(?)을 했을 때, 나중에라도 이걸 삭제해야 할 텐데, 나중에 내가 쓴 글을 찾으려면 대체 어디로 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포스팅이면 그나마 찾기 쉽지만, 남의 글에 쓴 댓글이나, 댓글의 댓글은 그냥 찾기는 정말 어렵다. 이럴때 간단하게 내가 쓴 댓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페이스북에서 상단 오른쪽 구석의 화살표 모양을 클릭한다. 그러면 이런저런 메뉴가 나온다. '메뉴 -> 설정' 클릭. 설정 화면이 나오면, '내 Facebook 정보 -> 활동 로그' 클릭. 그러면 활동로그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내가 쓴 글과 댓글이 주르륵 나온다. 마음껏 부끄러워하며 삭제를 하면 된다. 위 이미지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화면 오른쪽 끝에는 연필 모양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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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미국 대선 후 전세계 확산 - 우리도 트럼프를 가질 수 있다잡다구리 2016. 12. 27. 09:44
올해 미국에선 대선이 있었고, 지난 11월 8일 사실상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는 다들 아시는대로 트럼프의 승리였다. 결과 발표 후, 시민들의 불복 시위도 있었고, 선거부정 의혹도 제기되어 일부는 수검표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 했다. 그런데 한창 선거운동 중에는 미처 큰 문제로 인식하지 못 했던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가짜 뉴스 (fake news)' 문제였다. 미국에서는 선거운동 당시에도 크게 문제가 돼서, 힐러리 클린턴이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것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지 못 했다. (11월 중순 쯤 한국 대통령이 사임했다는 가짜 뉴스가 한국에서도 잠시 퍼졌다. CNN 비슷한 이름을 하고 있지만 전혀 상관 없고, 자기들도 CNN과는 아무 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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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 잡다한 감상리뷰 2015. 12. 17. 13:19
딱히 기대 없이 봤다. 감독이 바뀐만큼 영화가 바뀔 거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으니까. 그래도 막상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쩔 수 없는 포스에 이끌려가듯 보러갈 수 밖에 없었다. 방금 보고와서 감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쓴 글이니, 영화에 대한 정보나 대강의 줄거리 같은 것은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글에 스포는 거의 없으나, 아마 영화를 봐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국내 포스터와 해외(미국) 포스터. 둘 다 복고풍이긴하지만, 늬앙스가 사뭇 다르다) * 30년 지난 시점이라는데 7편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제국군 괴멸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으로 설정했다. 옛 주역들이 늙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설정이었을 테다. 늙은이들을 뛰고 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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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블럭 등 광고 차단 프로그램으로 들어오면 컨텐츠 본문을 안 보여주는 방법IT 2015. 11. 24. 13:31
요즘 애드블럭 같은 도구로 광고를 차단하고 컨텐츠를 보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른 할 말들 다 줄이고, 딱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유저들이 광고를 차단하고 컨텐츠를 볼 자유가 있다면, 컨텐츠(사이트) 운영자들도 그런 유저는 안 받을 자유도 있다. 취사선택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때, 정보나 기술을 몰라서 못 하는 건 문제가 있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아주 간단한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내 경우는 아직 테스트만 해보고 사이트에 본격적으로 적용하지는 않고 있다. 아직 생각해 볼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미 결정 내린 분들은 기술의 벽에 가로막히지 말고 실천에 옮길 권리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내용은 기술적인 내용 잘 모르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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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글을 퍼갔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는 퍼가도 된다는 뜻이라오웹툰일기/2011~ 2015. 6. 20. 12:35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그냥 '있어 보여서' 붙였다는 사람이 은근히 좀 있는 듯 하다. 블로그 설정에서 쉽게 붙일 수 있으니까 그냥 블로그를 이쁘게 꾸미려는 장식품으로 여기고 붙이는 경우도 있고. 딴 거 읽어보기 귀찮아서 모르겠다 하더라도, 딱 하나만 알아두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표시를 붙였다는 것은 일단 "퍼가도 된다"라는 의미라는 것. 이런이런 조건에선 퍼가도 된다라는 내용이라서, 퍼가는 게 싫다면 아예 붙이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써놔봐야 이것도 읽지 않을거야 아마. CC 라이선스 떡하니 붙여놓고는 다른 사람이 내 글 퍼갔다고 막 화만 내겠지. 에휴 그리고 어떤 언론사 직원들은 블로그면 당연히 CC 마크를 붙이는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 에휴- 붙이든 안 붙이든 자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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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 자동으로 모두 삭제하기IT 2015. 5. 26. 17:26
삶이 허무할 때, 이젠 떠나야겠다 생각이 들 때 트위터에 썼던 글들을 정리해보자. > 트윗 딜리트 (tweet delete) 설정만 해놓으면 알아서 어느 땐가 삭제를 시작하는 것이 장점이다. 때때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때도 있다. 일단 아래 주소로 접속한다. http://www.tweetdelete.net 위 화면이 보이면 약관에 동의한다는 알림에 체크하고,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 이미 트위터에 로그인 된 상태라면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굳이 먼저 트위터에 로그인 하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 'sign in with twitter'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창이 나오고, 로그인 하고나면 '트윗 딜리트' 어플리케이션 인증 창이 나온다. 트윗 딜리트 서비스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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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트위터 광고 글에 적용되는, 공정위의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IT 2014. 11. 4. 16:33
블로거들이 몇몇 업체들의 광고글을 써서, 해당 내용이 문제가 되어 광고주 업체들이 과징금 처분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정위가 밝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블로그 글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확실히 표기하지 않았다는 것.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이라는 규정을 제정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올해(2014년) 6월에 이 지침을 개정해서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가를 받고 쓴 글은 이렇게만 쓰면 됐는데 이 글은 ㅇㅇ업체의 홍보용 글입니다. 개정 후엔 좀 더 구체적으로 쓰라며 아예 '표준 문구'를 정해주고 있다. 추천·보증 등의 대가로 현금, 물품 등을 지급받은 경우 ‘경제적 대가’ 또는 그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표현(현금, 상품권,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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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처럼 인기 있는 글 쓰는 방법 4가지잡다구리 2014. 10. 25. 21:41
미국의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허핑턴포스트'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어언...모르겠고.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도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선진 문물은 배우고 익혀야겠기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허핑턴포스트 처럼 글 쓰기를 한 번 배워보자. 허핑턴포스트 처럼 인기 있는 글 쓰는 방법 5가지 1. 다른 사람들에게 공짜로 글 좀 써달라 한다. 싫다면 할 수 없고~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하는 블로거들의 글은 모두 공짜다. 글에 대해 원고료 따위 지급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허핑턴포스트가 AOL에 팔리면서 큰 돈이 들어왔을 때, 블로거들이 '돈 내놔라'하며 소송을 냈다고 한다. 이에대해 허핑턴 회장은 "글 써달라고 강요한 적 없다"라고 했다. 허핑턴 회장은 "저희는 글을 달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