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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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박람회 -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등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10. 29. 14:49
27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2018 서울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자치구, 그리고 관련 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각종 복지 정책을 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서울시의 복지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서울광장 가장자리를 빙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된 수많은 부스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한 자치구와 민간단체들의 각종 복지정책들을 볼 수 있었고, 중앙에는 메인 무대와 각종 이벤트존이 설치됐다. 중앙에 설치된 주제전시 영역에서는 서울 시민은 얼마나 행복한가 등의 자료를 보는 것과 동시에, 관람자들이 종이에 글을 써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여러 부스에서 이런 참여를 하면 스탬프를 받고, 스탬프를 모아가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기념품을 그냥 나눠주는 것보다 참여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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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수익 창출 조건 강화잡다구리 2018. 2. 25. 19:40
2018년 2월 20일부터 유튜브의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요건'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는 유튜브에서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이제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해도 수익을 얻을 수 없다. 새로운 광고 수익 창출 요건은 - 지난 12개월간 채널의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 - 구독자 수 1,000명 이상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유튜브는 최근 부적절한 컨텐츠에 광고가 붙어서 광고주들의 항의를 사거나,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컨텐츠들이 광고 수익을 위해서 업로드 되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새로운 광고수익 조건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채널등 중에서 이 조건을 만족하는 부적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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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다면 - 평창 올림픽 관련 스마트폰 앱 소개국내여행/강원도 2018. 2. 15. 12:34
원하는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은데 TV에서 중계를 안 해준다면. 조금 다른 시선으로 경기를 즐겨보고 싶다면.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경기가 언제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런 앱들을 활용해보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스마트폰 앱을 소개해본다. My K 'My K'는 KBS가 서비스하는 앱으로,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특별 편성 돼 있다. TV에서 중계하지 않는 종목들도 여기서 하루종일 볼 수 있다.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는 채널이 많이 있어서, 하루종일 경기만 볼 수 있을 정도다. SBS SBS 앱도 올림픽 기간을 맞이해서 특별 편성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올림픽 경기들을 무료로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물론 광고가 너무 많아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 로그인을 하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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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전망대 정동전망대국내여행/서울 2017. 7. 7. 18:40
덕수궁 대한문 옆길을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쪽으로 가다가보면 옆쪽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가 보인다. 별 특색 없는 네모난 건물인데, 시청 별관 역할을 하는 이 건물 안에 전망대가 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위치한 정동전망대. 누구나 무료로 올라가서 덕수궁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내부에는 '다락'이라는 카페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청사 일부를 활용하고 있어서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근처에 놀러 나왔다가 정동 일대를 한 번 내려다본다는 의미로 올라가볼만 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동전망대 창가에 서면 덕수궁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중화전, 함녕전,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관 등, 거의 덕수궁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한쪽 옆으로는 서울시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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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하나 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에너지 정책의 전환과 시민참여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7. 13:04
6월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기념 시민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2012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정책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등의 활동으로 원자력발전소를 더 짓지 않도록 하자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민토크콘서트는 지난 5년간의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 성과를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을 짚어보는 의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전하나줄이기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해서, 그 어떤 정책들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에 앞서, 안병옥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장은 "서울시와 시민이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과정 속에서 원전하나줄이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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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서울시 일본군 위안부 강연회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2. 23. 17:53
22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라는 강연회가 열렸다.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가 위안부 사례집을 발간하고, 그에 따른 첫 시민 강연회를 연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여태까지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발간하거나, 대대적인 실태 조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됐다. 심지어 '위안부 할머니'도 정부에서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개개인의 신고에 의해 파악된 것이 전부라고 한다. 이런 말을 듣고서야 나 역시도 위안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서울시는 작년(2016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을 추진했고, 그 중 하나로 서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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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시청점은 완전 자동화 기계 주문 시스템잡다구리 2017. 2. 23. 10:51
맥도날드는 할인행사를 잘 안 하기 때문에 요즘 가본지가 꽤 오래됐다. 그러다가 우연히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을 가보게 됐는데, 약간 생소했다. 모든 주문을 터치패드 기계로 받는 시스템으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맥도날드도 이런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약간 충격이었다. 아아 정말 이제 기계가 인간세상을 슬슬 지배해가고 있어! 매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딱 보이는 건 무인 판매 기계. '주문하는 곳'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다. 키오스크 기계는 총 4대. 무조건 이 기계로 일단 주문을 해야만 한다. 보통은 기계가 있어도 또 다른 매대에서 사람이 또 주문을 받는 형식인데,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은 그런 거 없다. 즉, 사람이 주문 안 받아준다. 무조건 일단 이 기계에서 주문을 해야만 한다. 이게 좀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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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 서울시청 건너편 90년 된 유럽풍 성당국내여행/서울 2017. 2. 17. 17:17
서울시청 쪽에 갔다가 우연히 길 건너 붉은색 지붕이 눈에 띄어 가봤더니 성당 하나가 나왔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었다. 줄여서 '서울대성당'이라고도 부른다. 서울시의회와 덕수궁 사이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세실극장과 영국대사관 등이 있다. 사실 이쪽은 영국대사관 등으로 길이 막혀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목적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다. 즉, 일부러 가야만 찾아가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 성당 앞쪽에 국세청 별관이 자리잡고 있어서 큰 길에서는 눈에 안 띄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국서청 별관 건물을 철거하면서 눈에 띄어, 사람들 발길이 조금씩 늘어나고, 외국인 관광객들 까지도 찾는 추세라고. 서울주교좌성당을 둘러보면서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세실극장도 몇 번 가봤는데, 모두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