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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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항공사별 정리해외소식 2018. 12. 16. 16:01
겨울에 동남아 같은 더운 나라를 갈 때, 입고 있던 외투 처리가 문제다. 크고 무거운 것을 들고 가려면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항공사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각자 나름대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항공사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아도 약간 돈을 들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업체들도 있으니, 적당한 코트룸 서비스를 찾아보자. 대한항공 외투 보관은 한진택배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한진택배에서 외투 보관을 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나, 편명이 KE로 시작하는 국제선 항공권 소지자만 사용할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은 국제선터미널 일반지역 3층 CJ대한통운에서 코트 보관을 할 수 있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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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 DDP에서 즐기는 패션문화축제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3. 29. 18:02
서울을 세계 유명 패션도시로 만들자는 목표로 펼쳐지는 행사 '서울패션위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 산업 마케팅 활동 등을 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시민들이 즐길만 한 것들도 있다. 이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다.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옷 잘 입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고, 밤도깨비 야시장과 연계한 스트리트 마켓과 푸드트럭도 배치되어, 행사기간 중에 매일 볼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DDP 어울림마당 '서울패션위크'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와 '영 패션위크(YOUNG PASSION WEEK)'로 크게 나뉘어지는 듯 하다. 헤라가 패션쇼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패션 행사라고 한다면, '영패션위크'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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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 - 꽤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건축 쇼핑몰국내여행/서울 2017. 1. 19. 17:21
'커먼 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건대 쪽에 위치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서 지은 쇼핑몰이다. 2015년 4월에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쪽에서 오픈했고, 코오롱 측이 운영하고 있다. 1,600평 규모에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건축되었고, 현재 세계 컨테이너 마켓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홈페이지 소개문과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면, 크리에이티브하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공유하고 문화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지만, 한 마디로 쇼핑몰이다. 다만 컨테이너 박스가 주는 느낌과 독특한 구조가 기존 백화점이나 아웃렛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입점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다를지는 몰라도, 단순 관광객 입장에선 그렇다. 지하철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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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은 너무 빨리 떨어져웹툰일기/2008 2008. 3. 11. 15:23
옷감이 얇아서 그런 건지, 재질이 안 좋은 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 옷들에 비해서 요즘 옷은 정말 너무 빨리 구멍나고, 찢어지고, 떨어진다. 싼 것만 사 입어서 그런건가? (옛날에도 싼 것만 사 입었는걸) 특히 이상한 건 바지들이 모두 구멍나고 찢어져버렸다는 거. 누가 보면 땅바당 뒹굴며 기어다닌 줄 알 정도. ㅠ.ㅠ 일 년 동안 바지 두 벌로 견뎠는데 이제 또 사야할 때가 왔다. 그래도 시기 적절하게 기회가 와서 다행. 여름이나 겨울옷을 사면 너무 얇거나 두꺼워서 일년 내내 못 입는데, 봄이나 가을에 옷을 사면 일년 내내 대충 입고 다닐 수 있기 때문... ㅡㅅㅡ;;; 이젠 그냥 인터넷으로 대강 만 원 짜리 사 입어야겠다. 어차피 일 년 짜리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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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은 옷을 왜 그리 많이 살까웹툰일기/2008 2008. 3. 7. 17:01
이 동네의 중소규모 공장에서 일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잘 보이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공장과 숙소만 왔다갔다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들이 왕창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일 때는 주로 휴일날인데, 그 때는 대부분 양 손 가득 옷 보따리는 잔뜩 들고 다닌다. 오가다 보니까, 이 동네에서 가까운 동대문에서 옷을 사 오는 것 같다. 그런데 옷을 그렇게 많이 사서 대체 어디다 쓰는 걸까? 정말 엄청난 양의 옷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가지고 오던데... 고향 식구들에게 부치는 건 좀 말이 안 된다. 배송비가 있으니 차라리 그냥 돈을 보내는 게 낫지. 그렇다고 이 사람들이 패션쇼 하며 다닐 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인터넷 쇼핑몰이 아닐까라는 것. 한국의 동대문 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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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 입은 거 아니야! - PINK 6 0614 (인도여행)푸른바다저멀리 2007. 8. 27. 13:08
푸른 바다 저 멀리 PINK 6 0614 2006년 6월 14일 오후 3시 반 경. 델리 빠하르간지의 쉼터 들어가는 입구 근처 옷집에서 옷 고르며 수다 떨고 있던 한국인 여자 두 명. 기억하겠다. 남대문에서 삼천원이나 주고 일부러 산 옷을 보람 없게 만들다니... ㅠ.ㅠ 그 후에도 저 옷은 계속 입고 다녔다. 입고 다닐 옷이 없었기 때문에. 말 나온 김에 이번 여행때 가져간 옷을 모두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반팔 티셔츠 2벌, 속옷 아래위로 2벌씩, 양말 3켤레, 바지 2벌, 긴팔 남방 1벌. 끝. 물론 몸에 걸친 옷까지 다 포함한 숫자다. 그래도 여태까지 여행중에 이번 여행이 옷을 제일 많이 챙겨 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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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황당한 시추에이션웹툰일기/2007 2007. 7. 4. 04:58
처음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잠 깼을 때는 가스검침 나온 줄 알았다. (전에 새벽 6시 반에 가스검침 나온적이 있기 때문) 근데 비몽사몽에 저런걸 당했으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대체 뭘까? 옷을 뺏겼다곤 해도 그 시간에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 건 아주 많이 이상하다. 신종 범죄 수법이 아닐까? 혹시 이런 경우를 어디서 들어 본 사람 있으면 알려주기 바람. 요즘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이라서 그런걸까? 이젠 왠만한 이상한 일에는 눈도 깜짝 않는다~!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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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옷 지르다웹툰일기/2007 2007. 7. 4. 04:28
오늘 점심때는 목도리 사러 지오다노 갔다. 딴 건 메이커 안 가리는데, 이상하게도 목도리는 지오다노만 이용한다. 아무래도 좀 부드러운 느낌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어 오늘 재질을 봤더니 85% 울, 15% 캐쉬미어란다. (뭐 그다지 특별한 것 같진 않은데) 일본 유니클로에선 100% 캐쉬미어 목도리가 3만원 이라던데... 뭐 어쨌든 어제 오늘 또 옷 때문에 20만원이나 썼다. 요즘 정말 지름병이 제대로 걸렸나보다. 카드비 청구서 날아오면 참 볼 만 하겠다 ㅠ.ㅠ (어쩔 수 없잖아, 벗고 살 수도 없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