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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정책박람회,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정치 축제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10. 22. 11:41
'서울정책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각종 정책들을 자세하게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정책을 제안하기도 하는 시민 정책 참여 축제다. 2012년부터 개최한 정책박람회가 올해(2018년)는 서울혁신파크에서 10월 26일 금요일과 27일 토요일에 열린다. 기존 정책박람회는 서울광장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혁신센터의 여러 장소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들을 여러 건물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날씨가 좋지 않아도 걱정이 없고, 행사 중간에 쉴 공간과 함께 구경할 것들도 생기게 됐다. 서울혁신파크는 기존에 질병관리센터 등으로 이용되던 부지를 재정비 해서, 사회 혁신을 위한 실험을 하는 시민과 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마련한 공간이다. 사회 혁신을 주제로 한 스타트업이 입주를 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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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과 활동 내용 소개서울미디어메이트 2018. 1. 29. 14:12
2018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서울미디어메이트(Seoul Media Mate) 새로운 멤버 모집이 현재 진행중이다. 짧게 설명하자면 서울시 블로그 기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청에서 직접 운영하여 축제나 토론회, 정책 행사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글과 사전으로 취재 내용을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서울미디어메이트 활동 이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가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우선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일반 시민들이 지자체의 활동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곳은 축제 같은 행사가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취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축제 뿐만 아니라 평소라면 전혀 알지 못 했을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양재 R&CD 혁신허브, 서울창업허브, 청년일자리센터 등을 통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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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 5개 정책 의제 온라인 투표 중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16. 19:33
7월 7-8일, 2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촛불집회에서 보였던 시민들의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정책공론장으로, 서울시의 정책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넣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 축제라는 면에서, '스웨덴 알메달렌 위크'의 서울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박람회는 중앙정부의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원회' 활동과 연계해서, 이 행사에서 나온 시민제안과 토론내용을 중앙정부에서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 한다. 서울 정책박람회는 특강과 전시, 공연, 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인데, 행사가 열리기 전에 인터넷으로 일정부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 온라인 투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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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메달렌 위크 - 스웨덴의 정치 축제해외소식 2017. 6. 16. 12:52
스웨덴에는 정치 축제가 있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처럼 정치를 즐기는 것인데, 자기 조직의 주장을 알리고 싶은 사람들은 부스를 차려놓고 홍보를 하기도 하고, 정치인들은 연설을 하거나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매년 7월 첫째 주에 열리는 이 축제는 흔히 '알메달렌(Almedalen)'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알메달렌은 이 축제가 열리는 공원 이름이다. 정확히는 '알메달렌 정치박람회(Almedalen Political Week) 혹은 알메달렌 정치 주간(Almedalen Week)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알메달렌 위크라고 하는 게 나을 듯 하다. (알메달렌 위크 공식 홈페이지) 알메달렌 위크 - 누구나 참여하는 정치 축제 알메달렌 공원은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섬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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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하나 줄이기 5주년 시민토크콘서트 - 에너지 정책의 전환과 시민참여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7. 13:04
6월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기념 시민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2012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정책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등의 활동으로 원자력발전소를 더 짓지 않도록 하자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민토크콘서트는 지난 5년간의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 성과를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을 짚어보는 의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전하나줄이기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해서, 그 어떤 정책들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에 앞서, 안병옥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장은 "서울시와 시민이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과정 속에서 원전하나줄이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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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정책 제안을 해보자 - 국민인수위원회잡다구리 2017. 6. 4. 14:02
광화문에 '광화문1번가'라는 이름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쌓은 가건물이 들어섰다. '국민인수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고, 이와 관련한 주요 쟁점들에 대한 포럼과 토론 등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물론 광화문에 있는 '광화문1번가'를 찾아가면 이런저런 이벤트와 함께,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 오프라인 광화문1번가 모습을 보려면 아래 글 참고. >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들어선 컨터이너 박스, 광화문1번가 하지만 차마 방구석 탐험을 끝마치지 못 했는데 하산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는 나 같은 인간들이 여기까지 나가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게 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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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지상부 보행공간화, 차로 지하화 - 광화문포럼, 시민 대토론회 제안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2. 16:01
5월 31일,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보행중심 광화문 광장 조성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 개선을 위한 방향과 원칙에 대한 '광화문포럼'의 발표와 토론회가 있었다. 광화문포럼은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모여서 현재 광화문광장의 문제점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계획, 실현방안 등을 도출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결과물들을 발표해 시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에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김원 광화문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화문광장에 대해 쉴 공간이 없다거나, 녹지가 부족하다, 거대한 중앙분리대 같다는 등 문제제기가 많았으나,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구와 포럼을 통해 학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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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 - 시민과 광장 그리고 참여민주주의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5. 29. 19:41
5월 27일 토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열렸다.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서 학회, 시민단체, 자치구, 교육청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 3,000여 명이 250여 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했다. 평소 광화문광장은 각종 집회나 홍보, 공연 등이 펼쳐지는 곳이었지만, 이날은 많은 시민들이 모여 앉아 토론을 진행하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행사가 '미세먼지 토론'인 만큼,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몇몇 보였다. 자전거 타기로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홍보 부스나 친환경 보일러 홍보,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곳과 소형 전기자동차 전시도 있었다.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