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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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패드2, 홍미노트3 제품 스펙 (사양)IT 2015. 11. 26. 02:44
샤오미 미패드2 지난 24일 샤오미가 '홍미노트3'와 함께 '미패드2'를 공개했다. 미패드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이다. 이번 '미패드2'가 눈길을 끄는 건 무엇보다 가격이다. 크게 보면 두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운영체제로 또 나누면 3개로 나눌 수 있다. * 안드로이드 기반 MIUI - 16기가: 999위안 (약 18만 원) - 64기가: 1,299위안 (약 23만 원) *윈도우10 - 64기가: 1,299위안 (약 23만 원) 대략 24만 원 정도로 7,9인치 크기의 윈도우10 태블릿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혹하기는 한데, 문제가 하나 있다. 이번 미패드2 버전에서는 마이크로SD 카드 삽입을 할 수 없다는 것. 이건 윈도우10 태블릿으로는 치명적인 단점 아닐까 싶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곧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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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배터리 수명 체크 - 아이백업봇IT 2015. 11. 25. 04:21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배터리 수명 체크 용도로 흔히 쓰는 아이백업봇(ibackupbot). 정확히는 배터리 사이클 체크라고 해야하나, 잔류 용량 체크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그냥 퉁쳐서 수명 체크라고 하자. 원래는 데이터 백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같지만,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까 알아보고 간단히 삭제할 용도로 이용해도 된다. 설치가 쉽고 빠르게 되니까. 일단 아이백업봇 사이트로 가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자. 바로 실행해서 설치까지 하면 된다. 설치는 그냥 OK 신공만 부리면 되므로 하나도 안 어렵다. * 아이백업봇 다운로드 링크: http://www.icopybot.com/download.htm 여기서 다운로드 할 것이 아이백업봇(iBackupBot)이므로, 세번째나 네번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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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 MMS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해킹 당할 수 있다 - 스테이지프라이트 버그웹툰일기/2011~ 2015. 8. 7. 13:58
안드로이드 폰에서 MMS를 받는 것만으로도 해킹 당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이 발표된 것은 좀 됐는데, 나도 처음 접했을 때는 '에이, 설마' 했다. 뭔가 다운받거나 해서 해킹되는 것을 과장했겠지 했었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진짜로 MMS를 수신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해킹 당할 수 있다. 이미 구글 쪽에서도 확인하고 버그 패치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7월 27일 쯤에 발표된 거라서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진 것 같지가 않다. 그중에는 나처럼 '에이 설마'하고 있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테고. * "문자 단 한줄에 해킹, 안드로이드폰 치명적 결함 발견" (헤럴드경제) * "문자 전송만으로 해킹 가능" 안드로이드폰 95% 보안 비상 (경향신문) * Nasty 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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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보안에 약한 이유웹툰일기/2011~ 2015. 7. 31. 13:30
'구글 안드로이드'가 '애플 iOS'보다 보안에 약한 이유는 기술력 때문이 아니다. 기술력 면에서 구글이 애플보다 뒤처진다고 말 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이 문제는 OS를 배포하는 정책 문제다. 간단히 다시 정리하자면, 애플 iOS는 보안에 어떤 문제가 발견되면 애플에서 이걸 수정해서 업데이트를 바로 쏴준다. 그럼 아이폰 유저들은 바로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꽤 오래된 폰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몇 년 지나도 OS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벤더'라고 불리는 제조사, 통신사(이통사) 등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안드로이드를 변형해서 핸드폰에 집어넣는다. 따라서 구글이 보안 문제를 인식하고 업데이트를 만든다해도, 이걸 핸드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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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킹 팀 스파이웨어 한국 기관도 구입 - 2014년 의혹 정리IT 2015. 7. 10. 03:50
최근 이탈리아의 한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가 해킹을 당해서 해외에서는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고 사람들도 난리다. 400기가가 넘는 용량의 회사 문건과 소스 등이 유출되어 인터넷으로 쫙 퍼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판매하는데, PC나 핸드폰 등을 도청, 감청, 혹은 사용자 모르게 조작할 수 있는 그런 소프트웨어들이다. 이런 것을 샀다면 당연히 국민들을 감시하는 데 썼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 인터넷에서 난리가 난 거다. 그런데 평소엔 해외토픽 같은 시덥잖은 해외 뉴스들을 잘도 베껴서 올리던 국내 언론들이 이번 사건은 조용하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의아할 정도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한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서 몇몇 언론들이 (살짝) 보도를 했으니, 일단 이 문제는 다른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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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 도서관 등 공용공간에 노트북 감시용 CCTV는 어떨까웹툰일기/2011~ 2015. 7. 8. 15:22
카페에 특별한 장치를 원한다는 건 좀 무리고, 협업공간 같은 곳은 서비스 해 줄만도 한데 아직 그런 곳 못 봤다. 협업공간이라 해도 기본은 모르는 사람들 와서 사용하는 공간이라 여러모로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노트북 도난도 문제지만, 자리 비웠을 때 들여다본다거나 사용한다거나, 혹은 지나가면서 물을 쏟는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들. 화장실에 모니터를 설치하는 건 돈이 많이 드니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고, 각자 핸드폰으로 IP 접속하면 CCTV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열어주면 없는 것 보단 나을 듯. 요즘 그런 기능 하는 캠이 싼 가격에 나오기도 하니까. 도서관 같은 곳에서도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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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본권 = 정보 기본권, 전 국민에게 핸드폰 기본 데이터를 보장하라웹툰일기/2011~ 2015. 7. 1. 13:50
지난 6월 8일, 정의당 주최로 시민단체와 미래부 관계자들이 모여 통신비 인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통신비 인하, 휴대폰 데이터 요금 공공성 확대를 위한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주목할만 한 주장들이 있었다. * 통신요금에 포함되어 소비자가 무조건 내게 돼 있는 1만원 정도의 '기본요금'을 폐지해야 한다. * 전국민에게 일정량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3사의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 최근 데이터요금제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기업들의 담합에 의한 꼼수로 소비자들이 우롱당하고 있는 만큼 기본요금제 폐지 등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vs새정치 '통신비' 정책경쟁..정의당도 합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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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 담합이 우려돼서 독점 방지책을 없애겠다?웹툰일기/2011~ 2015. 6. 30. 16:52
'통신요금인가제'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요금 출시를 할 때, 먼저 정부(미래창조과학부)의 심사를 거치는 규정이다. 즉,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들이 마음대로 요금제를 정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규제를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이었다. 현재 유선전화 쪽에서는 kt, 무선전화(이동통신) 쪽에서는 skt 가 대상이다. 근 20 여년간 이 제도를 시행돼 온 이 제도가 이제 사라지게 됐다. 미래부에서 요금인가제 폐지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인가제를 폐지하고 신고제로 하겠다고. 미래부 말은, 인가제를 하는 바람에 1위 기업이 요금제 심사를 받는 동안 2, 3위 기업들이 기다렸다가 비슷한 요금제를 비슷한 가격에 출시한다는 것. 그래서 이게 사실상 담합을 조장하고 있어서 문제라며 폐지한다는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