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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통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말 장난 쳤다가 1천억 원 벌금웹툰일기/2011~ 2015. 6. 19. 14:55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위 이동통신사라고 하는 AT&T에 벌금 1억 달러(약 1천억 원)를 부과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라고 팔아놓고는 일정 용량을 초과하면 데이터 통신 속도를 느리게 했다는 이유다. 그것과 관련해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민원이 몇 년간 계속해서 제기됐다 한다. 무제한(unlimited)이라는 말에 맞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 외에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정보투명성 등 여러 조항 위반을 내세운 것 같은데, at&t 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기들은 나름대로 할 만큼은 했다. 다른 업체도 이렇게 하고 있다 하고, 나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는 것. 아마도 국내 통신사들 처럼 약관 어느 구석에 깨알 같은 글씨로 써 놨겠지. 톰 휠러 FCC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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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에서 아이폰 사용법웹툰일기/2011~ 2015. 5. 28. 16:59
위기 시 아이폰 사용법. 아이폰의 금속 테두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님. 참고로 베가 아이언인가도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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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기본요금 매월 1만 원, 이젠 폐지 할 때가 됐다웹툰일기/2011~ 2015. 5. 21. 10:05
요즘 사람들은 '표준 요금제'라는 게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안 쓰던데, 아직 이게 남아있고 쓰는 사람도 있다 (바로 나). 매월 기본요금 1만 원 정도를 내고, 쓰는 만큼 통화료를 내는 요금제다. 정액 요금제보다는 통화료가 비싸긴 한데, 통화를 별로 안 하면 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데이터 통신(모바일 인터넷)은 꿈도 못 꾼다. 그것도 쓰려면 쓰는 만큼 돈을 내야 하는데, 그러면 금방 요금 폭탄 터지기 때문. 어쨌든 그렇게 전화통화나 문자를 하나도 안 보내도 매월 통신사에 내야하는 '기본요금'이 1만 원 정도다. 이게 표준요금제에만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요금제에 다 있다. 정액 요금제 (34 요금제 같은 것)들에는 따로 표시가 안 돼 있을 뿐이지, 기본요금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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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협, 아이폰6, 갤럭시 S6 공짜로 구입하기 프로젝트 - 소비자가 판매자가 되는 방식웹툰일기/2011~ 2015. 4. 14. 12:27
통신협(전국통신소비자 협동조합)의 '최신단말기 총 80만원 지원받기' 프로젝트. 몇몇 언론에는 '아이폰6, 갤럭시 S6 공짜로 구매하기 프로젝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일단 이런 것이 하나쯤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에 개념 정도만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그리고 기대했던 것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고,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조합 가입을 위해 가입비 1만 원을 납입해야 하므로 개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만 알면 되겠다. 사실 '1인 대리점'은 예전에도 있었다. 아는 사람들만 알면서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기도 하더라. 예전 해외여행 때 만났던 어떤 사람은 1인 대리점으로 꽤 수익을 내면서 해외로 놀러다닌다고 자랑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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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천 원 짜리 스마트폰 터치펜, 부담없이 쓸 만 하다IT 2015. 3. 10. 15:54
가끔 미친듯이 뭔가 사고 싶은데 딱히 사야할 건 없을 때 다이소 쇼핑을 즐기는데, 어느날 그렇게 들어간 다이소에서 꽤 괜찮은 것 하나를 득템. 천 원 짜리 테치펜. 이름이 '스마트 볼 포인트 펜'이라고 돼 있는데, 문구류에서 볼펜 파는 코너에 전시 돼 있었다. 천 원 짜리지만 이게 과연 제대로 기능을 할까 고민돼서 좀 망설였지만, 과감하게 질렀음. 두께는 요즘 나오는 일반 중성펜들보다 훨씬 얇음. 아마 널리 쓰이는 하얀색 모나미 볼펜보다도 조금 더 얇을 듯. 길이는 일반 펜들하고 비슷한 수준. 한 쪽 끝으로는 볼펜, 다른 쪽으로는 터치펜이 되도록 해놨지만, 볼펜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그냥 볼펜도 급할 땐 쓸 수 있네 정도. 잘 나오긴 나오는데 색감이랄까, 느낌이랄까, 하여튼 볼펜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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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숙주 육성 게임, 숙주나물인 - 아주 단순한데 묘한 마력IT 2015. 3. 9. 22:51
녹두에 물을 줘서 싹이 나게 한 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한다. '숙주나물인'은 이런 숙주나물을 키워서 뽑는 단순한 게임. 이런 소재로도 게임이 나올 수 있구나 싶은 독특함을 주목할 만 하다. 조작방법이라고 해봐야, '분무기' 버튼을 눌러서 물을 뿌리고, 숙주나물이 커서 올라오면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서 숙주나물을 뽑는 것이 전부인 게임. 정말 단순해서 딱히 중독이 될 우려도 없는데, 독특한 숙주나물 종류들 때문인지 가끔씩 심심할 때면 한 번씩 생각나서 들어가보게 되는 묘한 마력이 있다. 숙주를 뽑으면 돈으로 환산되고, 이 돈으로 때가 되면 '강화'에서 시설개조나 숙주 레벨 업을 하는 데 쓸 수 있다. 시설개조를 하면 화면 배경이 바뀌고, 숙주나물을 레벨 업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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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스마트폰 게임: 탭 타이탄 Tap Titans - 나만 중독되니 억울하다IT 2015. 2. 23. 16:36
나만 중독되기 억울해서 소개하는 게임. 우리 모두 다 함께 시간을 쓰레기로 만들어보자. 시간은 금인데, 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했으니 시간을 돌로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다(?).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자마자 인트로도 없이 게임 화면이 떡하니 뜨는데, 처음엔 아무 설명도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다운 받기 전에 다로 게임에 대한 설명을 읽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하지만 게임은 아주 단순하다. 그냥 터치만 죽어라 하면 되는 게임이다. 사실 설명도 필요없다. 그냥 실행해서 터치해보면 알 수 있는 게임이다. 탭 타이탄 (Tap Titans) 이미 말했지만 게임은 굉장히 단순하다. 그냥 화면을 터치해서 괴물의 에너지를 깎아먹어서 죽이면 되는 것. 탭(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것)의 무한반복.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