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2014 사진 정리. 별로 쓸 말은 없지만, 찍어왔으니 올려놓는다는 의미로.
플래이스테이션에서는 여러가지 게임을 내놓고 있었다. 18금 입장관도 있었는데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차마 들어가보진 못했다. 그나마 외부에 포토존을 마련해놓고 거의 항상 코스프레 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해주고 있었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플래이스테이션은 아예 기억도 못 할 뻔 했다. 이런 걸 보면 이런 전시회에서 모델을 데려다 놓는 게 꽤 쓸모있다고 볼 수 있음.
'문명'은 꽤 크게 부스를 지어놓고, 시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다. 중앙 무대에서는 각종 행사를 벌였는데, 문명에 나오는 4대 문명 의상을 한 모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홍보한 것은 '문명 온라인'. 문명 온라인은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보질 못 했는데 어떠려나 모르겠다.
모델들은 각각의 문명들 의상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로마, 아즈텍, 이집트, 중국 문명이라고.
유니티도 뭔가 게임을 전시하기도 하던데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개발툴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쨌든 개발툴 강연을 꽤 오래 보고 있었다. 한적하면서도 관심 끌 만한 곳이라서. 물론 강연 앞에 미녀가 있어줘서 더욱 집중이 잘 됐는지도 (아니, 안 됐는지도...)
파이널 판타지 14 소개하는 곳에서는 코스프레로 승부를 걸고(?) 있었다. 물론 게임 시연 등 각종 행사도 했지만, 10번 대 넘어오고 온라인화 되면서 관심을 끈 내게는 코스프레만 눈길이 갈 뿐이고. 아직도 옛날 파판을 기억하는 내겐 요즘 파판은 정말 생소하다.
엔씨는 딱히 모델이 없었지만 부스를 지키는 분들이 다들 미인이라, 사람들이 거의 항상 카메라 들이대고 촬영 중.
...정말 딱히 쓸 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