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따로 싼 것을 사 쓰는걸로 하면 '선택약정할인'으로 요금할인 25%를 받을 수 있다.

 

보통은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서 핸드폰을 바꾸면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그냥 선택약정할인을 받는게 낫다. 특히 핸드폰 약정이 싫은 경우에 이 할인제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도 약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설정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엔 할인받은 금액 일부를 뱉어내야 한다. 이것 때문에 또다른 약정이라며 싫다는 사람도 있는데, 위약금을 뱉어내도 손해보는 것은 없기 때문에 1년 단위로 설정을 해보자.

 

 

SKT 선택약정할인제도

 

통신사들은 사용자들이 이득 볼만 한 것들은 메뉴 깊숙히 숨겨둔다. 게다가 일 년에 한두번 웹사이트 개편을 할 때마다 메뉴를 이리저리 바꿔버려서 찾기 어렵게 만든다. 대표적인 메뉴가 무료 문자. 웹사이트 바뀔 때마다 새로 찾는게 골치아플 정도다.

 

선택약정 페이지도 도무지 정상적으론 찾기 힘들 정도로 깊숙히 들어가 있는데, 아래 메뉴를 따라 들어가거나 그냥 검색으로 '선택약정'을 찾아보면 된다. 물론 아래 메뉴 경로는 사이트가 새로 바뀌면 또 달라질 테다.

 

T world 홈페이지 -> 상품서비스 -> 할인혜택 -> 약정할인 프로그램 -> 선택약정

 

 

메뉴만 잘 찾아 들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할인기간 선택하고 본인인증하고 해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물론 아마도 그냥 114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해결하는게 편할 수도 있다.

 

어쨌든 선택약정은 12개월과 24개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24개월을 꽉 채우는데 아무 문제 없다면 그냥 고민없이 선택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할인반환금'을 한 번 계산해보자. 흔히 위약금이라 불리는 항목 말이다.

 

선택약정 할인반환금(위약금)

 

아래 표를 보면 위약금 계산 방법이 나오는데, 통신사가 조금이라도 더 받게 잘 해놨다. 계산하기가 조금 복잡하다.

 

 

위 표대로 해서 간단한 계산을 한 번 해보자. 월 1만 원씩 할인을 받았을 경우, 9개월 후에 얼마 중도해지를 하면 얼마를 뱉어내야 하는지 예시다.

 

* 1년 약정: (1만원 x 3 x 100%) + (1만원 x 6 x 50%) = 6만원

* 2년 약정: (1만원 x 6 x 100%) + (1만원 x 3 x 60%) = 7만8천원

 

계산을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부가세 10%는 제외했다. 실제로는 저 금액에서 1.1을 더 곱해야 한다.

 

어쨌든 9개월간 총 9만원을 할인받고 해지를 하면, 1년 약정의 경우엔 6만원을 뱉어내야 하고, 2년 약정인 경우엔 7만 8천원을 돌려줘야 한다.

 

어떤 경우든 일단 손해는 안 본다. 한꺼번에 돌려주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손해인 것 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는데, 1년 내에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엔 1년 약정이 더 유리하다는 거다. 2년 약정을 했을 경우에 위약금이 더 많다.

 

따라서 언제 해지할지 알 수 없다면 1년씩 연장하며 약정을 거는게 유리하다.

 

p.s.

* 내가 까먹을까봐 적어둠.

* 다른 통신사들도 위약금 계산은 비슷한 것임.

 

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