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일기/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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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는 상관 없는 이야기웹툰일기/2008 2008. 8. 14. 00:10
대체 애인 있는 사람이 소개팅을 해서 '잘' 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아아... 점점 더 궁금해지네... 잘 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되는지 보게... ㅡㅅㅡ;;;;;;;;; p.s. 근데 최근 들어 또 이상한 일들이 연속 다발적으로 생기고 있다. 근 수천 만 년 만에 소개팅 시켜 주겠다는 사람이 뜬금없이 나타나질 않나, 섬에 놀러 갔더니 아줌마가 참한 섬 처자 소개시켜 준다질 않나, 택시 기사 아저씨가 딸이 모 병원 간호사라며 가서 꼬셔서 델고 가라질 않나... ... 이거, 나 한테만 일어나는 이상한 일이 아닌 거지? 다들 겪은 거지? 그런 거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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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빠삐코를 보았죠~웹툰일기/2008 2008. 8. 12. 01:13
요즘 책과 영화를 멀리하다보니 아직 그 유명한 '놈놈놈'도 못 봤다. 근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빠삐놈'을 보고는 놈놈놈 영화도 관심 생겨버렸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난 영화표를 받을 때 까지도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근데 표를 딱 받아 들고 제목을 보니깐 내가 '빠삐코 주세요'라고 했던 게 기억 났다~!!! 훗~ 아마도 빠삐코 노래를 흥얼거리며 극장으로 향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은데... 그것보다도 '빠삐코 주세요' 했는데도 척 알아듣고 영화표를 준 매표소 센스쟁이~ 둘이 표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보고 '풋~'하고 웃어버렸다. 빠삐놈이 뭔지 모르신다면 당장 검색해 보아요~* ^^ p.s. 영화 놈놈놈은 하도 주위 사람들이 그냥 오락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길래 별 기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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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식당 아줌마가 예뻐요웹툰일기/2008 2008. 8. 7. 00:34
이 회사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 남자 수가 훨씬 많다. 그래도 간혹 미인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신기한 것은 얘네들은 어디 숨어 있다가 밥 먹을 때만 보이는 건지... ㅡㅅㅡ;;; 뭐 어쨌든 지가 아무리 예뻐 봤자 먹을 거 안 주니깐 땡~이다. 회사 구내식당도 있는데, 거긴 부페식(?)이라서 직접 퍼 먹는 방식이라 아줌마들이 별로 예뻐 보이지 않고... 기숙사 식당은 일반 식당처럼 돈 내고 메뉴 선택해서 먹는 방식인데, 반찬이 거의 매일 바뀌고 맛있는 반찬은 몇 번씩 더 달라고 해도 더 준다. 그냥 더 주는 게 아니라 쌩긋~웃으면서 예쁘게 갖다 주신다~ 그래서 만약 회사 내부에서 미인투표 같은 걸 한다면, 난 무조건 기숙사 식당 아줌마에게 한 표를 던질 생각이다. ^^ p.s. 예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