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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 - 검색 상단에 기업 블로그 광고IT 2014. 11. 4. 17:18
지난 10월 중순 쯤, 네이버는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을 새롭게 내놓겠다고 공지를 했다. 지금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나름 큰 이슈인 '파워컨텐츠'는, 기존 검색 광고인 '파워링크' 자리를 전후하여 배치될 새로운 광고 모델이다. '파워링크'가 홈페이지 등의 사이트로 연결하는 광고라면, '파워컨텐츠'는 블로그로 연결하는 광고다. 위 이미지 처럼, 지금 네이버에서 뭔가를 검색하면 키워드에 따라 화면 최상단에 광고가 나온다. '파워링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이 광고는 주로 홈페이지, 사이트 등이 링크로 걸린다 (광고비도 꽤 크다는 소문). 바로 이 자리(혹은 아래)에 '파워컨텐츠'라는 새로운 광고 모델을 넣겠다는 것. 아래 이미지는 네이버 공지에 올라온 예시 이미지다. 공지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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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오키나와 - 구글을 넘어설 기회는 아직도 남아있다IT 2014. 9. 18. 20:04
오키나와 여행은 어떨까, 생각하다가 문득 오키나와의 면적이 궁금해졌다. 작은 섬이면 걸어서 다닐 수도 있을 테고, 넓은 섬이면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할 테고. 그래서 검색해봤다. 일단은 다음(DAUM)으로. 오키나와 면적이 상단에 떡하니 크게 나왔다. '오키나와 면적 49㎢'. "오, 요즘 포털 검색결과 편하고 좋네~"하며,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오키나와 면적이 49㎢라는데, 이거 자전거로 하루면 한 바퀴 돌겠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한 사람이 "어라? 오키나와 그렇게 작지 않았는데요?"했고, 뒤이어 몇몇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려줬다. 오키나와 섬(본섬), 오키나와 현, 그리고 오키나와 시의 넓이가 각각 다른데, 49㎢는 오키나와 시의 넓이라고. 즉, 간단하게 예를 들면, '제주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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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를 다양한 미디어로 관람할 수 있는, 아시아 문화정보원 준비관취재파일 2011. 9. 20. 20:07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는 아시아 문화를 한 데 모으고, 나누고, 제공하여, 아시아인들의 교류와 함께 새로운 문화 컨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프로젝트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 국책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설명하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라는게 대체 뭘 하는 곳이고, 어떤 형태로 만들어 질 건지 퍼뜩 감이 오질 않는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일을 추진한 사람들 중에서도 개념을 제대로 못 잡기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을 만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소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일부 사업만이라도 일반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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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능형 검색엔진웹툰일기/2007 2007. 7. 4. 05:18
지식검색이라는 것이 유행했던 때가 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잡다한 것들 까지도 답이 달리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많이 이용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도 지식검색을 믿냐?' 라는 말들이 자주 나오는 것을 듣는다. 나 역시 지식검색에서 찾은 답들은 신뢰하지 않고. (여기서 찾은 답들은 다른 검색을 이용해 좀 더 검증해 보는 절차가 필요하다) 개발자들 중심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구글도 뾰족한 대안은 아닌 것 같다. 구글의 가장 큰 문제는 나오는 놈만 계속 나온다는 것. 좀 더 똑똑한 검색엔진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예전에 혼자 뚝딱뚝딱 만들다 말아 먹은 검색엔진을 다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땐 그냥 재미로 한 번 만들어 보자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