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지스타 이런저런 사진들 - G-Star 2014전시 공연 2014. 11. 25. 02:48
지스타 G-Star 2014 여러가지 사진들. 앞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딱히 쓸 것은 없음. 사진 정리 차원. '헝그리 앱'에서는 벽쪽에서 많은 모델들이 포토타임을 진행했음. 옷이 다 비슷비슷해서 똑같은 사람들이 돌아가며 하나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나온 듯. 이 앞에서 진을 치고 떠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혼' 상영관 앞. 예정에는 없었지만 어쩌다 불려나온 듯 한 느낌 (아닐 수도 있음). 상영관에서는 3면으로 된 대형 화면으로 로봇 게임인 프로젝트 혼 동영상을 상영했다 함.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 있어서, 대략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포기. 그냥 사진만 찍는 걸로. 사실 프로젝트 혼 동영상을 청담CGV에서 4D로 봤는데, 정말 볼만 했음. 게임도 게임이지..
-
지스타에서 본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들 - G-Star 2014전시 공연 2014. 11. 24. 16:58
이번 지스타(G-star) 2014 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연 엔씨소프트(ncsoft)는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선보였다. 단순한 전시보다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어,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이젠 PC 온리(only) 게임은 만들지 않는다'는 발표처럼, 이번 전시에서도 모바일을 위한 사전 체험 공간을 많이 두고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였다. 리니지 이터널 (Lineage Eternal) 이번 지스타(G-Star) 전시에서 엔씨소프트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대적인 홍보와 많은 체험 공간을 할당한 게임이 바로 리니지 이터널이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워서, 30분 정도 플래이 해보기 위해 한 시간 가량 줄..
-
지스타 앞둔 엔씨소프트의 예고편, 김택진 대표의 발표전시 공연 2014. 11. 18. 18:22
11월 18일 엔씨소프트에서 지스타를 앞두고 자사 게임들을 알리는 프리미어 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김택진 대표가 직접 나와서 주도하고 진행해서, 내년(2015년)이 엔씨에게 중요한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프리젠테이션 시작을 뜬금없이 '아폴로 13호'로 시작했다. 1970년 발사된 아폴로 13호는 지구에서 30만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산소탱크 하나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사고로 달 착륙 임무는 당연히 완수할 수 없었고,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우려해야 할 상황에 부딪혔다. 산소는 비교적 충분한 양이 있었다지만, 전지와 필터 문제가 있었다. 김택진 대표는 이중에서 필터 문제를 강조했다. 선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필터는 수산화리튬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지구 ..
-
텔레그램 메신저, 간단한 사용방법과 설치화면IT 2014. 9. 23. 19:23
이미 앞 글에서 텔레그램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했다. (참고: 암호화로 프라이버시 보장, 텔레그램 메신저) 그런데 설명이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이번엔 간단하게라도 텔레그램의 사용법이나 생김새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텔레그램은 설치와 사용이 너무나 간단해서, 따로 설명하고 어쩌고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나 역시도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일단 설치하기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은 때가 있으므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한 번 소개해 보겠다. 일단 텔레그램 홈페이지(https://telegram.org/)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설치하고싶은 것을 골라서 들어가면 바로 설치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 등에서도 클릭해서 들어가면 각 기기에 맞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
-
모바일이 화면이 작다고 개발이 쉬운 게 아니라고!웹툰일기/2011~ 2014. 9. 11. 15:07
'모바일은 화면도 작고 기능도 많이 뺐으니까, 개발도 쉽고 시간도 많이 안 걸리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모바일 쪽을 잘 모르는 개발자들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말 이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난감해서 도무지 말 할 엄두가 안 난다. '왜 모바일 용 SW 개발이 데스크탑 용 SW 개발보다 쉬운 것이 아니냐'라는 주제로, 알기쉽고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된 책이나 사이트 있으면 제보해주시기 바람. 내가 더 알기쉽게 만화로 그리겠음. ㅠ.ㅠ 아아 임금님 귀는 닭대가리! 젝일
-
모험회사 - 구인 게시판은 경찰이 관리해야 할 듯모험회사 2013. 8. 8. 13:53
실종신고는 바로 되는 것이 아니라, 최후 생존소식이 있은 후부터 5년 후에야 할 수 있다 한다. 그래서 사람이 없어졌으면 먼저 가출신고부터 경찰서에 하는데, 별다른 생존소식을 증명할 수 없다면 이 가출신고 일자를 최후 생존소식으로 한다고.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은 1년 경과 후 실종신고가 된다고 함. 실종신고 후 6개월 기간이 지나면 법원에서 실종선고를 하게되고, 실종선고가 내려지면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한다 함. 하지만 나중에라도 살아있음이 확인되면 실종취소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가족을 구한다고 써 붙여놓은 안타까운 사정들을 보다보니 실종에 대해 썼는데, 실종에 대해 쓰다보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
-
네이버 뉴스스탠드와 태블릿 PC 시대의 포털IT 2013. 4. 3. 02:15
네이버 첫 화면에 '뉴스스탠드'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네이버는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이제 최소한 네이버 첫 화면에서는, 언론사가 제공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볼 수 없고, 네이버가 기사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한다는 의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을까. 일단은 네이버엔 접속도 하기 싫다는 사람들을 위해, 뉴스스탠드가 어떤 방식인지 한 번 간략하게 살펴보고 시작하자. 네이버 주소를 치고 첫 화면을 띄우면, 상단 가운데 자리에 각종 언론사들의 이름들이 신문 가판대 처럼 주르륵 나와 있다. 이미 포털 사이트들의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있던 화면에 익숙해서 그런지, 좀 황량한 느낌이다. 여기서 하나의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해서 바로 신문 보기로 들어갈 수도 있고,..
-
공개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 지식경제부, 제3회 공개 소프트웨어 데이 DayIT 2011. 12. 1. 22:59
시커먼 구름이 잔뜩 끼어 지금 당장이라도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날이었다. 조금 끌리는 강연 몇 개 듣자고 멀리까지 옮기던 발걸음은 이내 지쳐버려, 아아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 다시 돌아가도 되는거야 하는 천사의 속삼임을 뒤로 하고 끝까지 꾸역꾸역 찾아갔다. 평소에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전철 내 안내방송으로만 듣던, 디지털미디어시티 역. 뭔 역 이름이 저렇게 기냐라는 생각과 함께, 이 역 이름이 머리 속에 콱 주입되어 있는 중요한 이유는, 중국어 발음이 참 웃기다는 거. '디지털-미디어-시티짠'을 음표로 표기하면 '라솔미-라솔미-시라파'인데, 뭐 모르겠으면 말자 그냥 발음이 웃기다는 뜻이다. 어쨌든 그 역에서 나와서 째작째작 걸어가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있는 누리꿈스퀘어가 나온다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