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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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종합소득세 국세청 홈택스 입력 방법잡다구리 2020. 5. 18. 08:44
국세청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는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거라서 잘 익숙해지지가 않는데, 그 와중에 뭔가 조금씩 인터페이스와 사용방법 등을 바꾸고 있어서 늘 새롭다. 바꾸려면 아예 쉽게 할 수 있도록 바꿔줬으면 좋으련만, 난이도는 그대로 두고 기능이나 UI만 이리저리 바꾸고 있으니, 틈틈이 기록해두지 않으면 내년에 또 고생할 게 뻔하다. 그래서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서 대강 중요한 부분만 써 본다. 로그인 방법은 앞에 소개한 글을 참고하자. > 종합소득세 신고 국세청 홈택스 공인인증서 로그인 브라우저 인증서 사용 방법 로그인 해서 들어가면 일단 'My 홈택스'부터 들어간다. 마이 홈택스 메뉴에서 볼 것은,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이다. 돈을 준 곳에서 지급명세서를 발급한 내역을 볼 수 있다. 어디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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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신기한 협업공간해외소식 2015. 7. 7. 09:42
사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인터넷으로 먹고 살 수 있다면 동남아에선 딱히 협업공간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협업공간 이용할 돈 보태서 조금 좋은 숙소를 구하면, 한국보다 싼 가격에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구할 수 있으니까. 전기도 싸서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도 되고. 물론 인터넷이 느린게 문제지만, 그거야 전체가 다 그러니 협업공간을 간다해서 엄청나게 개선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좋은 방 구해서 방구석에 콕 처박혀서 혼자 일 하면 딱 좋지만, 가끔 사람이 외로워서 사고를 치기도 하고, 그거 못 견뎌하는 사람도 있고, 심심할 때 한 번씩 특이한 곳 찾아가보고픈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여러모로 필요할 때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정리해보자. * HUBBA - 방콕 협업공간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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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트랜드, 협업공간 -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는 열렸다웹툰일기/2011~ 2015. 7. 6. 15:41
'협업공간'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일종의 도미토리 사무실이라고 보면 된다 (이 말이 더 어렵나...). '협업공간'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협업을 해야하는 공간인가 하고 착각하기 쉽다. 좀 더 쉬운 말로 표현하면 '공동 사무실'이라고 할 수 있다. co-work space 라고도 한다. 즉, 사무실을 공동으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카페처럼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노트북 펴고 일 할 수 있는데, 카페와는 다르게 그런 일을 할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카페보다 분위기도 낫고, 프린터라든지 와이파이 속도라든지 제공하는 서비스 면에서도 더 낫다. 일 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모여서 수다 떨거나 하는 사람들도 없고. 주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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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붓 - 발리, 우붓에 있는 스타트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협업공간웹툰일기/2011~ 2015. 7. 3. 11:18
한국인들에게는 아직도 신혼여행지 정도로 알려져 있는 섬, 발리. 그곳에도 이른바 '협업 공간'이 있다. 협업공간은 주로 스타트업으로 회사를 만들기 전이나, 만든 후라도 자금이 부족해서 사무실을 낼 수 없는 형편인 경우, 혹은 프리랜서나 뭔가 해보려는 백수 등이 자신의 노트북 피씨를 들고 가서 놓고 일을 하는 공간이다. 공간을 운영하는 측은 소정의 사용료를 받거나 음료를 팔거나 해서 공간을 유지한다. 어떻게 보면 카페에서 노트북 놓고 일 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인데, 협업공간은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카페보다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게다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뭔가 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단 공통의 관심사가 형성되고, 그런 사람들끼리 교류해서 커뮤니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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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예비 창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협업 공간들의 문제점웹툰일기/2011~ 2015. 6. 3. 15:59
최근에 작은 창업 팀이나, 예비 창업자, 프리랜서 등을 위한 공간들이 여기저기 꽤 생겼다. 통칭 "협업공간"이라는 단어로 자리잡은 듯 한데, 막상 가보면 혼자서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협업공간 말고 다른 어떤 좋은 단어가 생겼으면 싶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작업들로 모여서는 서로 안면트고 알게되어 결국엔 협업으로 갈 수 있다는 대단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협업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곳도 있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주최측(운영측)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사람들을 몰아가면 결국 끼리끼리 친목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속에서 또 무슨 직책 맡은 사람들 아래로 권력관계와 파벌이 조성되어 쓸 데 없는 정치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정말 쓸 데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주로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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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IT 2015. 5. 27. 06:49
기존에도 국세청 홈택스로 종합소득세 신고하려면 작년에 했던 건데도 올해 보면 또 새롭고 처음인 것 같고 했다. 이 포스팅은 이번에 홈텍스가 새로 바뀐 김에 적어두고 내년에 다시 기억해내기 위한 용도. 상세한 방법까지 안내하기는 좀 버겁고, 사실 이게 제대로 한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간단하게 해 냈으니 기록해둠.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 https://www.hometax.go.kr/ 새롭게 바뀐 홈택스. 기존에 아이디가 있었더라도 새로 다시 가입해야 한다. 비회원 신고도 가능하지만, 가입을 하는게 이래저래 편하지 않을까 싶다. 가입을 하든 안 하든, 어쨌든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로 하는 게 좋다. 그래야 여러 정보들을 거침없이 볼 수 있다. 회원가입 장면.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는 게 좋다. 공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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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리랜서 계약직 개발자로 살아가는 방법 (개발자 말고도 해당 될 걸)웹툰일기/2011~ 2015. 5. 13. 12:40
한 프로젝트에 대해 얼마의 예산을 들여서 어느 정도 인력을 투입하면 어느 정도 기간을 잡으면 되겠다는 계획은 세우기 어렵다. 웬만한 경력자나 PM(프로젝트 매니저)라도, 관련 경험이나 새로운 트랜드나 시장 상황 등을 제대로 파악 못 하면 헛방 날리기 일쑤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과 인력으로 확정된 기간 안에 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건 아주 쉽다. 어느 정도 경험만 있으면 그 정도 파악하는 건 조금만 신경 써서 들여다보면 답 나온다. 꽤 경력이 있는 사람인데도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는 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정해진 기간 다 돼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일정을 더 늘려야 한다면, 대부분 처음부터 그럴 걸 알고 시작한 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니까.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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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작업은 턴키보다 월 급여로 받는 게 좋다고 - SW 개발자웹툰일기/2011~ 2015. 1. 15. 17:35
SW 개발자로 프리랜서를 하거나 혹은 백수로 있거나(?...) 하다보면 가끔씩 조그만 업체 같은 곳에서 일거리가 들어올 때가 있다. 물론 개발자 말고도 디자이너나 기타 다른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그럴 기회가 있다. 사실 SI 바닥에서 프리랜서로 일 하는 것보다 이런 소규모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면 더욱 세상을 깊이 알게되기도 한다. 주로 더러운 꼴들을 보게 돼서 세상을 비관하게 된다는 게 흠이지만. 어쨌든 이런 일을 할 때, 주로 비용으로 3~4등분 해서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아마도 업체들끼리 거래할 때 그렇게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도 사업자로 보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어디까지나 개인이라서 일반적인 업체와는 조건과 상황이 다르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고는 돈을 떼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