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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는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센서티브한 여자~ ㅡ.ㅡ; 대화 내용은 임의로 재구성 했음. 실제로 저렇게 살벌한 대화를 하진 않아요~(라고 말은 하지만...)
해나양과 오이양은 어려요~ 유딩이냐? ㅡ.ㅡ+
불평불만 터뜨리며 투덜거려도, 세상엔 캐릭터 가진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거~ 백년 뒤 즘 다큐멘터리에서 나올걸~ 캐릭터도 있으면서 배부른 소리 했다고~~~ 어쨌든 캐릭터 그리면서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는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 써서 꼼꼼히 정성들여 그려요~ 예를 들면, 셋 중에 오이양 팔뚝이 제일 굵다든지 그런거... (오이양 진짜로 삐치겠네 ㅡ.ㅡ;)
깊이 생각하고, 조심성 많고, 여성스러워서 결국은 소심한 오이양~ 역시, 제 아무리 질럿이라도 저글링 떼거지한테 못 당하는 거다~ 오이양은 진짜로 삐쳤을까~요~??? (난 진짜로 삐쳤다에 한 표~! ㅡ.ㅡ/)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나온 공갈빵~ 차라리 안나수이 향수를 사 갖고 나왔다면 나라도 부러워 해 줬을텐데~ 카메라 따윈 별로 부럽지 않아~!
열심히 달려 오고 있던 해나에게 "우리 벌써 다 먹었어"라고 했을 때, 해나는 해맑은 목소리로 믿는다는 듯이 "에이, 설마~"라고 했지요. 그 목소리가 아직 귓가를 맴돌고 있어요. 하지만 설마는 사람 잡지요. 해나~ 미안해~ 우리 너무 배가 고팠어~~~ (나중에 해나는 따로 혼자 시켜 먹었어요)
일요일날 있었던 세기의 대결투! 차차 공개해 주겠어요~ 참가자들의 압박이 예상되지만, 굴하지 않겠어요~~~ ㅡ.ㅡ/
만화는 현실에 약간의 과장이 섞여 있습니다. 해나가 내 만화 보고 자꾸 태클 걸어요 ㅠ.ㅠ 나중에 너네 나라 놀러 가서 똑같이 해 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