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
항공기 도착 정보 조회, 실시간 비행기 위치 추적 앱 - 플라이트 어웨어, 플라이트 레이더24IT 2019. 1. 22. 17:19
살다보면 항공편 이착륙 정보를 알아봐야 할 때도 있다. 해외에서 친구가 오는데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아보고 싶을 때, 해외 공항에 비행기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고 싶을 때, 저가항공이라 좌석에 모니터가 없는데 지금 어디쯤 날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을 때. 혹은 내가 놓친 비행기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보고 싶을 때나, 나를 떠난 연인이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아내서 저주를 걸고 싶을 때나 기타 등등.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때는 여기서 소개하는 항공기 정보 앱을 사용해보자. 플라이트 어웨어 Flight Aware 꽤 유명하고,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특정 공항을 등록해놓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고, 항공기 검색으로 특정 비행기의 지금 상태를 알아보는 등의..
-
인천공항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항공사별 정리해외소식 2018. 12. 16. 16:01
겨울에 동남아 같은 더운 나라를 갈 때, 입고 있던 외투 처리가 문제다. 크고 무거운 것을 들고 가려면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항공사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각자 나름대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항공사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아도 약간 돈을 들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업체들도 있으니, 적당한 코트룸 서비스를 찾아보자. 대한항공 외투 보관은 한진택배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한진택배에서 외투 보관을 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나, 편명이 KE로 시작하는 국제선 항공권 소지자만 사용할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은 국제선터미널 일반지역 3층 CJ대한통운에서 코트 보관을 할 수 있다. 서비스..
-
중국 경유 환승 무비자 정리 - 청두, 우한, 샤먼, 청도, 쿤밍 144시간 무비자해외소식 2018. 12. 1. 13:13
최근 중국은 제3국으로 경유할 경우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국적과 지역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한국 여권 소지자만 대상으로 규정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중국 무비자 내용은 모두 환승(Transit) 시에만 가능하다. 즉, 한국에서 중국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가는 티켓이 있어야만 가능한 내용이다. 여기서 제3국에는 홍콩과 마카오도 포함한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을 왕복하는 티켓으로는 무비자가 안 된다. 참고로 간혹 TWOV라는 표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Transit Without Visa (무비자 환승)의 약자다. 그리고 모든 환승 무비자는 확정된 티켓(항공권 등)이 필요하다. 24시간 무비자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으로 갈 경우, 거의 모든 곳에서 24시..
-
인도 도착비자 시행 확정 & 도착비자 신청서해외소식 2018. 10. 8. 22:31
한국인에 적용되는 인도 도착비자 관련사항이 확정 공지됐다. 이로써 한국인은 2018년 10월 1일부터 인도 주요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도는 이미 전자비자(e-Visa)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이것을 도착비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헷갈릴 수 있는데, 이번에 시행되는 도착비자는 인터넷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래 사항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신청 없이 도착비자를 발급받으면 된다. * 도착비자 가능 공항: 델리, 뭄바이, 첸나이, 꼴까타, 뱅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입국만 이 공항으로 하면 됨. 출국은 제한 없음.) * 비자 목적: 비즈니스, 관광, 컨퍼런스, 메디컬. * 비자 기간: 60일 더블비자. (60일 이내 한 번 출입국 가..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경하기 - 전망대는 5층국내여행/경기도 2018. 2. 15. 17:27
어쩌다 인천공항을 간 김에 새로 생긴 제2여객터미널을 구경가봤다. 1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대략 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순환버스만 타고 갔다와도 한 시간 금방 간다.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려면 3층 8번 출구에서 순환버스를 타야 한다. 다른 곳에서 타면 물류창고 같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괜히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새 터미널이 생긴지도 좀 됐고, 탑승권에 표기도 돼 있다고 하지만, 터미널을 헷갈리거나 내릴 곳을 잘 못 내리거나 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2 터미널로 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5분마다 다니는 순환버스가 꽉 차서 서서 갈 정도였다. 중간에 따로 들르는 곳 없이 바로 직행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면 차라..
-
인도네시아 무비자 입국 조건해외소식 2018. 1. 5. 01:38
현재 인도네시아는 세계 169개국에 대해 거의 모든 공항, 항만, 육로 체크포인트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고, 그 속에 대한민국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 여권을 가진 사람은 발리 공항 등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몇몇 사항을 알아보자. 인도네시아 무비자 입국 * 무비자 체류 기한: 30일. (밤 11시 59분에 도착해도 하루로 계산) * 30일 후에 연장 불가능. * 연장이 필요하다면 도착비자(Visa on Arrival)를 사야 함. 현재 35달러(USD). 도착비자는 30일 후에 1회에 한하여 30일 짜리를 한 번 더 (돈 주고) 받을 수 있음. * 무비자 대상 범위 - 레저, 여행 - 가족 (방문) - 사회적 교류 - 예술, 문화 - 정부 방문 - 강연, 세미나 참석 - H...
-
항공기 지연, 수하물 운송 지연 등, 항공 운수 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잡다구리 2018. 1. 4. 10:42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노쇼(No show) 규정이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만 집중 보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행쟁이들이 관심있을만 한 내용도 있다. 바로 '항공운송 불이행, 지연에 대한 보상 기준 강화'다. 사실 개정을 했다해도 웬만한 경우엔 항공사에게서 보상을 받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비가 좀 오기 때문에 기상악화로 운항이 지연된다고 해명하거나, 기페 결함으로 급하게 점검에 들어갔다거나 해버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하물 분실이나 지연에 대한 보상 기준은 한 번 봐둘만 하다. 자주 일어나지 않는 사고라고는 하지만, 비행기를 자주 타다보면 한 번 쯤은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굳이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이런게..
-
중국 경유 비자, 무비자 정리 - 24시간, 72시간, 144시간해외소식 2018. 1. 1. 17:00
현재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은 '경유 비자'만 가능하다 (홍콩, 마카오 제외). 즉,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또는 지역)으로 갈 경우에만 무비자 입국 혜택이 있다. 제3국으로 가는 티켓 없이, 그냥 중국 관광을 하려고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를 받아야 하니, 아래 중국 비자 정리편을 참고하자. > 중국 비자 정리 여기서는 중국 경유시 무비자 사항에 대해서만 정리해보겠다. 중국 24시간 무비자 - 24시간 이내 경유 비행기, 선박, 열차 등으로 중국을 경유해서 제3국(또는 지역)으로 가는 승객이, 중국 내 총 체류 시간이 24시간 이내인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여기서 '지역'이란 '홍콩, 마카오, 대만'을 의미한다. 즉, 홍콩, 마카오도 제 3국 처럼 간주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서울-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