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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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을 위한 여행자 심카드(유심칩) 구입 비교해외소식 2017. 7. 29. 18:04
해외여행 중에도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면 구글맵을 이용해서 길을 쉽게 찾거나, 웹서핑을 하는 등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해외에서도 데이터통신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한국에서 데이터로밍을 해가면 하루에 1만 원 정도 요금을 내야 한다. 7일이면 7만 원. 만만치 않은 돈이다. 태국에도 공항에 내리자마자 살 수 있는 여행자용 심카드(투어리스트 심카드)가 있다. 물론 무제한 테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들로. 게다가 가격도 데이터 로밍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트루무브 같은 경우, 7일간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투어리스트 심카드가 300바트다. 대략 한국 돈으로 12,000원 정도. 심카드를 갈아끼면 한국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카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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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서거 애도기간 중 여행객이 조심해야 할 것들해외소식 2016. 10. 17. 01:23
2016년 10월 13일, 태국 국왕 서거 소식이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국왕 서거 이후 한 달간, 즉 11월 13일까지 축제를 금지했다. 그리고 애도기간을 1년으로 정했다. 즉, 2016년 현재부터 2017년 상당기간이 애도기간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 중 여행자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축제금지 기간: ~2016년 11월 13일까지 * 애도기간: 2017년 10월 13일까지 (10월 17일 현재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현재 태국관광청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추모 메시지로 내걸고 있고, 이와 함께 애도기간 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권고문을 게시하고 있다. 권고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 애도기간동안의 권고문 (태국정부관광청) * 많은 태국 국민들이 애도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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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 게이트 지구 여행자해외여행 2016. 9. 2. 03:38
타페 게이트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 사각형의 해자로 둘러싸인 올드 타운을 동쪽에 위치한 문으로, 문 자체보다는 이 주변 일대가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들를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치앙마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선데이 마켓도 타페 게이트에서부터 올드시티 중심부까지 쭉 이어진다. 이미 수없이 많이 봐 와서 별다른 흥미를 느낄 수 없는 선데이 마켓이지만, 오랜만에 치앙마이를 들르면 또 얼마나 변했을지 요즘 트랜드는 어떤 것인지 겸사겸사 둘러보러 한 번 쯤은 가보게 된다. 그날도 마침 일요일이고 태국 돈도 다 떨어진 김에 환전 겸 사람 구경하러 몇 킬로미터를 걸어서 타페 게이트까지 갔다. 그런데 평소에 못 보던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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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 방콕 마하나콘 완공해외소식 2016. 8. 30. 17:04
8월 29일, 방콕에서 '마하나콘 (Mahanakhon)'이 공식 오픈 하면서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자리잡았다. 기존에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방콕의 '바이욕 2 타워 (Baiyoke Tower II)였다. 이 건물은 높이 304미터이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마하나콘은 77층으로 이루어진 높이 314.2미터 빌딩이다. 10미터 가량 더 높게 올리면서 살짝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마하나콘 이미지: 마하나콘 홈페이지) 방콕 중심부에서 비즈니스 지역으로 알려진 실롬(Silom) 지역에 세워진 이 건물은 주로 럭셔리 레지던스와 리츠 칼튼 호텔이 건물 대부분을 차지할 계획이다. 물론 건물 꼭대기 부분은 전망 구역으로 사용되어, 전망대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망대 오픈은 2017년 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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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연속 폭탄 테러 - 푸켓, 후아힌, 트랑, 수랏타니 등 연달아 폭발해외소식 2016. 8. 12. 15:49
태국에서 연일 폭탄이 터져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여러 폭발을 막 헷갈려서 섞어서 보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8개 이상의 폭탄이 연속으로 여기저기서 터졌다. 게다가 이번 폭탄 테러는 이례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일어나 상황이 좀 심각한 편이다. 태국 현지시각 11일, 남부 지역 여기저기서 일련의 폭발 사건이 터졌다. 수랏타니(Surat Thani)에서는 시내의 해양경찰서와 메인 경찰서 앞에서 각각 폭발물이 하나씩 폭발했다. 400미터 떨어져 있는 건물이었고, 정확히 30분 간격을 두고 폭발했다 한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당했다. 푸켓(Phuket)에서는 첫번째 폭탄이 파통(Patong) 지역의 타위웡 로드(Thawiwong Road) 끝자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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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공항 & 방콕 수완나폼 공항 택스 리펀드 받기해외여행 2016. 7. 29. 16:23
해외여행 때 웬만해서는 비싼 거 사지 않는 내가, 이번 태국 여행 중에는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현지에서 대략 10만 원 짜리 똑딱이 디카를 하나 샀다. 2천 바트 넘는 고가(?)의 물건이라 매장에서 "택스 리펀드 받고 싶다"고 말해서 여권 보여주고 영수증과 관련 서류 (PP10 문서)도 받아서 잘 챙겨놨다. 80바트 정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던데, 뭐 그거라도 어디냐. 그래서 치앙마이 공항에 가서 안내데스크에 택스 리펀드 받으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야 된다"라고 하더라. 출국 수속 밟고 들어가서 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2층 출국장에 'TAX REFUND'라고 쓰여진 부스가 있긴 있다. 근데 거길 갔더니 "여기 종이에 스탬프를 받아 와야 한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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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다오 동네 구경 & 모비헛 게스트하우스해외여행 2016. 7. 20. 15:37
치앙다오(Chiang Dao)로 가보자. 발음 좀 뭉개서 빨리하면 칭따오 같아서 느낌도 좋다. 물론 맥주 공장이 있지는 않지만. 치앙다오로 가려면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치앙다오 가는 버스는 '창프악 버스 스테이션'에서 출발한다. 방콕이나 빠이 갈 때 이용하는 그 외곽 버스 터미널이 아니고, 치앙마이 해자 북쪽의 '창푸악(Chang puak) 게이트' 윗쪽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구글 지도에서 'chang puak bus station'이라고 검색하면 엉뚱한 호텔이 나온다. 누군지 몰라도 참 잘 찍어놨다. 구글 지도에서 제대로 된 위치를 찾으려면 'Chiang mai bus terminal 1'으로 찾아야 한다. 아래에 위치 찍어놓은 구글맵을 링크하겠다. > 창푸악 버스터미널 Chiang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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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마야 쇼핑몰 구경해외여행 2016. 7. 20. 12:40
치앙마이 님만해민 초입 큰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한 '마야(MAYA) 쇼핑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백화점이라 오랫동안 치앙마이를 안 가본 사람이라면 좀 생소할 수 있다. 이 쇼핑몰과 함께 이 일대가 많이 변했는데, 처음 봤을 때 방콕의 나나, 아쇽 지역이 떠올랐다. 마야 쇼핑몰 건물 자체도 방콕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렇게 치앙마이도 방콕 처럼 돼 가는건가 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했지만, 어쩌겠나 도시는 원래 그렇게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을. 어쨌든 마야 쇼핑몰 구경. 지하엔 주차장도 있는데 오토바이도 주차할 수 있다. 도시가 다 그렇고, 백화점이 다 그렇듯이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듯 하게 생겼다. 건물 내부는 뭐 그리 딱히 특별할 게 없었다. 다만 특이한(?) 게 있다면, 에스컬레이터..